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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너 자신을 깨달아 알라. 조회수 : 1557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6-01-18

하나님이 자신에 대해 욥에게 말씀하신 것은 크게 세 가지이다. 우선, 하나님은 대자연을 만든 창조자이다. 둘째, 하나님은 시간을 주관하시는 역사의 주관자이다. 하나님이 시간을 만드셨고, 그 시간을 주관하시기 때문에 인류의 역사에 개입하시고, 우리의 삶도 주관하신다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은 식물과 동물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일일이 헤아리시는 분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신 후에 이 세상 모든 것을 주관하는 권한을 위임해 주셨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 1:26) 그런데 죄 지은 인간은 들소 한마디로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나약한 인간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욥에게 “들소를 길들여 네 말을 듣게 할 수 있겠느냐?”(욥 39:9~12)고 물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하신 말씀의 일관된 주제는 “네가 진정 나를 아느냐?”는 것이다. “네가 만일 나를 알았다면 너 자신에 대해서도 알았을 것이다. 너를 아는 길은 결국 나를 아는데서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하시는 것 같다. 결국 하나님을 아는 것이 나 자신을 깨달아 아는 지름길인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풍성한 한 해가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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