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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인생이란 무대에 세우신 하나님의 의도 조회수 : 1594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6-01-24

흔히 인생은 연극이며, 세상은 그 무대이고, 우리는 배역을 맡아 연기하는 배우라고 한다. 하나님은 욥을 극적인 무대에 세우셨다. 처음에는 자식과 재물의 복을 받고 건강하게 살다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죽을 지경에 이르지만 끝내는 갑절의 행복을 찾는 그런 무대이다. 그런데 욥이 참을성 없이 중도에 못하겠다고 불평을 해대니 얼마나 못나 보였겠는가? 이것은 욥뿐만이 아닐 것이다. 우리 역시 인생의 연극무대에서 행복한 역할만을 바라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생각할 것은 인생의 배역이 하나님의 손에만 달린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 의지를 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그런데 그때마다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왔는가? 우리의 기준에 맞는 역할을 보다는 주인공 역할만 하려고 한 것은 아닌가?

뿐만 아니라 살다가 조금만 힘이 들어도 금방 실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했다. 그러나 그런 일들을 겪어 낸 후에 지나간 길을 뒤돌아보면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의 큰 뜻과 사랑을 깨달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욥의 고난은 보통사람들이 감당 할 수 없는 것이었지만, 그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았다면 그토록 불평과 원망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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