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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맹농아인 봉사자 헬렌 켈러 조회수 : 2849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3-08-10
헬렌 켈러는 출생 후 19개월 만에 심한 열병으로 눈 귀 입 모두 장애를 갖게 되었다. 이런 상태에서 그녀는 셜리반 선생의 끈질긴 노력과 희생으로 7년 만에 “Water(물)라는 한 글자를 배우게 된다. 그 이후 그녀는 불굴의 투지로 하버다 대학의 래드클리프 칼리지에 입학하여 우등으로 졸업해서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이러한 그녀의 불굴의 투지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선물하였다.

그녀는 미국 전역과 해외로 강연을 하러 다니며 맹 농아인들을 위한 기금을 모으는 등 복지 사업에 큰 공헌을 함으로 “빛의 천사”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언젠가 미국성서공회에서 그녀에게 특별히 점자성경을 제작해서 선물하였는데, 공회는 그녀로부터 다음과 같은 내용의 감사편지를 받았다.

“화요일 저녁에 제가 저녁 식사를 하고 있을 때 보내주신 점자성경이 도착하였습니다. 너무도 기쁜 나머지 식사를 하던 중임에도 불구하고 포장을 풀고 말았습니다.
저는 40년간 성경을 애독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마치 목자의 지팡이처럼 저를 인도하고, 제가 잘못된 길을 걷지 못하도록 지켜 줍다. 성경만이 사람에게 구원의 길을 가르쳐 주며, 어두움에서 구원해 준다고 믿습니다.
이 세상의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른다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헬렌 켈러는 철저하게 성경 중심의 삶을 살았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삶을 이끌어가는 가장 소중한 나침판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단 하루도 성경을 읽지 않고 지나가는 날이 없었다. 헬렌 켈러는 우리들을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수 많은 말들을 남겼다.

“희망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끄는 신앙이다. 희망이 없으면 아무것도 성취되지 않는다.”

“나의 생애에서 닥쳐오는 모든 고난은 하늘이 값없이 내리는 은혜이다.”

“다른 사람은 내가 가는 길이 어두울 것이라고 여기겠지만, 내 마음에 있는 신앙이라는 등불은 내 길을 환히 비춰주고 있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큰 불행이란 보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큰 불행은 두 눈을 가지고도 보지 못하는 것이다.”

그녀는 죽기 전에 이렇게 말했다. “나의 삶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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