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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복음을 위해 헌신한 부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조회수 : 3656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6-06-18
조연이란 주인공을 섬기며 돕는 역할이다. 신약성경에는 자신의 가정을 교회로 세우고 생명을 아끼지 않으며 주의 종을 섬긴 아름다운 조연이 있었다. 그들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이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AD 49년 경 로마 황제가 유대인들을 로마에서 추방할 때 로마를 떠나 고린도로 이주하게 되었는데, 그때 하나님께서 바울과 만나게 하셨다. "아굴라"의 직업이 바울과 동일한 장막을 만드는 것이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더욱 친밀해졌고(행18:3), 바울을 목자로 모셔 섬기며 소문으로만 듣던 예수님을 믿게 되었으며, 십자가의 도를 배우게 되었다.

그 때부터 하나님께서는 이들 부부를 바울의 동역자로써 복음을 위해 일하는 사역자로 사용하셨다. 바울이 마지막 서신(딤후4:19)에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문안하는 것을 보면, 바울과 이 부부의 사랑과 교통이 얼마나 깊고 피차 뜨거웠는지 잘 알 수 있다.
이들은 바울을 따라 겐그리아를 거쳐(행18:8) 에베소로 갔고(행18:18-19)그곳에서 "아볼로"라는 학식이 깊고 성경에 능한 사람을 만났는데, 그에게 하나님의 도를 가르칠 만큼 성장하였다(행18:24~26). 특히 이곳에서는 자신의 집을 예배처소로 제공하기도 하였다(고전16:19).

이들 부부는 당시 로마의 핍박 속에서도 자신의 가정과 모든 것을 헌신하기를 아끼지 않았으며(롬16:4), 복음을 위해 바울과 함께 동역한 아름다운 부부였다. 뿐만 아니라 가는 곳 마다 자기 가정을 교회로 제공할 만큼 헌신된 인물이었고, 바울과 그 동역자들을 믿음으로 섬기며 영육간에 지원하되, 생명의 위협까지도 감내했던 순교사상을 가진 종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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