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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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알 수 없어 홀로 방황하는 / 안에 활활 타오르는 이 끝없는 갈증 / 스스로도 알 수 없는 방황과 포기 / 홀로 펄럭이는 영혼의 내 낡은 장막 / 훌훌 벗고 주님 앞에서 울며 걸었던 / 13일간의 아름다운 땅의 이야기입니다. 아름다운 성서의 세계를 이곳에서 만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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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관한 자료 조회수 : 6293
  작성자 : 박행신 작성일 : 2004-02-20

기후

이스라엘의 기후는 온대성 기후와 열대성 기후로 뚜렷하게 교체되는 계절현상을 보여준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형이라 1년중 4월에서 10월 사이엔 덥고 건조한 긴 여름이 계속되며, 11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의 겨울은 온난 다습하며 비도 많이 온다. 해안은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여서, 여름에는 32∼37℃까지 올라간다.

한편, 갈릴리,예루살렘, 사페드 등의 고원지대는 더욱 건조하고 서늘한 기후를 보이며,여름에 지내기 쉽고 겨울에도 간간이 내리는 비사이사이에 밝은 태양이 비치는 것을 볼 수 있다.

남부의 네게브 지방은 사막기후로, 여름에도 밤에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며, 대체로 겨울에 지내기 좋은 기후이다.

이스라엘의 수도인 텔아비비의 연평균 기온은 다음과 같다.
1월/12도 2월/13도 3월/15도 4월/18도 5월/21도 6월/23도 7월/26도 8월/26도 9월/25도 10월/22도 11월/18도 12월/13도


시차

한국보다 7시간 늦으며, 서머타임 실시 중에는 6시간 늦다.


화폐

이스라엘은 구약성서의 세켈(Shekel)이란 화폐단위를 그대로 도입하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단위를 사용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화폐 개혁을 통해 1985년에 제정한 "새로 た?세켈"이란 뜻의 NIS를 단위로 사용하고 있다.

지폐는 200 Shekel, 100 Shekel, 50 Shekel, 10 Shekel이 있고 동전은 5 Shekel, 1Shekel,1/2 Shekel, 50 Agorot, 10 Agorot이 있다.


전기

이스라엘의 각종 전기기구는 220V, 단상, 50Hz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전기 소켓은 3개의 구멍을 지닌 방식이므로 전기 면도기나 헤어 드라이어 등의 전기기구를 소지할 경우에는 미리 관련 어뎁터를 준비가 필요하다.


전화

이스라엘의 공중전화는 토큰(히브리어로 아시모님:Asimonim)을 사용하며 토큰은 우체국이나 각 지역에 설치된 자동판매기를 이용하여 구입한다.

국제전화 접속번호 + 82(우리나라 국가번호) + 지역 번호(0제외) + 전화번호

국제전화 접속번호는 나라마다 다르며 우리나라의 001 혹은 002와 같이 국제전화를 걸기 위해 부르는 번호이다. 각국의 공항이나 큰 역에 있는 공중전화부스를 잘 살펴보면 그 나라의 국제전화 접속번호 안내가 있다. 우리나라처럼 전화카드를 이용하는 공중전화기가 점점 더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다.

호텔 객실에서는 외부통화 지정번호를 먼저 눌러야 한다. 보통 9, 7번이 많다.
외부 통화 번호 + 국제전화 접속번호 + 82 + 지역번호(0제외) + 전화번호
한국 교환원 직통 번호: 1-800-949-4820


현지 연락처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Tel :(972-3)696-3244/7 Fax : (972-3)696-3243
긴급연락번호 - Tel : 1201


주의사항

1. 이스라엘의 안식일은 철저해서, 버스도 ?다니고, 식당도 열지 않음

마켓도 폐점하므로 잘못하다가는 굶게 된다. 안식일 아침에는 호텔이나 기타 숙소에서도 미리 저녁식사를 부탁해 놓지 않으면 안된다.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이 안식일이니까 이 점을 미리 감안해야 한다.

2. 수돗물은 석회분이 많지만 마실 수 있으나 미네랄 워터를 마시면 안심할 수 있다.

3. 어떠한, 어떠한 경우에도 그들 종교에 모독적인 언행을 삼가할 것

종교를 화제에 올리는 것까지는 상관없으나(외국인과의 이런 토론을 오히려 흥미로워 한다) 비난하거나 우습게 여기는 말을 절대, 절대 하지 말 것. 또한 그들의 성전인 모스크나 시나고그(회당)에 들어가면 (방문자체는 환영해준다) 그들의 룰을 철저히 따라야 한다.
모스크나 Temple Mount에 간다면 여자는 반드시 천으로 머리를 가리고(이 역시 빌려 줌) 남자는 긴바지 여자는 긴치마를 입어야 한다.
종교 복장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카메라를 들이 대지 말 것이며 전통 복장을 하고 있는사람들을 촬영하고 싶을 땐 반드시 허락을 받아야 한다.

4.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이면 피할 것

관광객들이 많이 모인 곳은 으레 종교적 성지이고 종교적 성지에서는 신문에서 보는 폭탄 테러니 하는 것들이 거의 없다. 확률이 아주 낮고 관광객도 많기 때문에 시도 자체가 거의 없다. 성공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들은 관광객들에게 해를 입히는 것을 싫어한다, 국제 여론에 불리하기 때문이다.

반면 현지인들이 많은 저녁의 술집(관광객들이 많은 호텔 바같은 곳에선 그런 적이 없다.) 현지인들이 잘 가는 시장, 출퇴근 버스 (특히 요즘에는 이 버스에 대한 폭탄 테러가 빈발한다) 이런 곳들이 대상이 된다. 물론 그런 곳이라고 항상 위험이 있는 건 아니지만 여하간 최근까지의 테러 경향을 보면 그러하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5. 히치하이킹(지나가는 차를 세워서 타는 것) 하지 말 것

요즘 외국인 여행자들의 사고 케이스 1위는 걱정하는 테러에 의한 것이 아니라 히치 하이킹 중에 일어나는 사고라고 한다. 가볍게는 목적지에 도착해 내려 가방을 트렁크에서 꺼내려고 하면 그대로 달아나는 경우부터 강도로 돌변 돈까지 뺐기는 경우, 심지어는 살인 사건까지 일어 난다고 한다.

6. 사막에선 물통을 준비할 것

이스라엘은 사막이 많다. 그러나 이 사막이 일반적 사막의 기후랑은 좀 차이가 있다. 사막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아무리 더워도 그늘에 들어가면 서늘하지만 이스라엘의 사막은 사해 때문에 고온이면서도 습도가 높다. 예루살렘 시내에서는 그렇지가 않지만 Masada라던지 기타 사막에 연해 있는 볼거리를 보러 갔을 땐 주의해야 한다. 일사병 걸리기 최적의 환경이다.


출입국 심사와 여권

이스라엘의 출입국 심사는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면 아주 지겨울 정도로 이것 저럭 물어본다. 조그마한 칼이라 해도 그 크기로 보아 협박의 도구로 결코 쓰일 수 없을 만한 것이지만 끊임없는 질문의 대상이 된다. 조그마한 건전지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소지하고 있다 싶으면 재까닥 조사대상이 된다.

또 공항에서 비행기 안까지 이 짐 좀 들어 주겠느냐는 부탁도 주의해야 한다. 그런 식으로 무기가 드나들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공항에선 말썽의 소지가 있는 것은 아예 하지도 말고 가지고 다니지도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이스라엘 곳곳엔 군인들이 검문 검색을 하는 곳이 제법 많다. 이 곳에서 우리 여행자가 신분을 증명할 유일한 방법은 여권. 그러므로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버스를 타고 간다고 해도 항상 여권을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 좋다. 물론 여권이 없다고 잡아가지는 않지만 아주 귀찮아 지는 수가 생긴다.


여행 준비물

준비물

1. 휴대용 성경책 (찬송가)
2. 수첩 또는 일기장
3. 카메라, 필름, 건전지 - 한국보다 2배정도 비쌈
4. 감기약, 소화제, 대일밴드 등 간단한 상비약
5. 경등산화 또는 걷기에 편한 신발 (시내산 등정시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는 많이 걷게 됨)
6. 선글라스와 모자 (우리나라보다 햇빛이 강함)
7. 수영복 및 수건 (일정에 사해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에는 수영을 함)
8. 우산이나 방수자켓
9. 손전등, 목장갑, 따뜻한 옷, 사발면이나 커피믹스 등 (시내산 등정시 꼭 필요)
10.치약, 칫솔, 면도기 등 세면도구 (호텔에는 수건과 비누, 샴푸만 준비되어 있음)
11. 간단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가방


복장

1. 현지날씨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10월 날씨 정도로 생각하면 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일교차가 크고 쌀쌀하기 때문에 다양한 복장을 준비하면 좋다.
2. 여러 가지 팜플렛 및 기념품 구입 등으로 인해서 짐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서울 출발시엔 가방을 약간 비우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유의사항

1. 현지사정으로 인해서 불가피한 경우 약간의 일정 변경은 있을 수 있다.
2. 현금이나 사진기 등 개인 소지품?분실하는 일이 없도록 잘 간수해야 한다.
3. 인솔자의 통솔에 잘 따라 주시고 개인 행동을 삼가해야 한다.
4. 각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몸이 불편하다든지 무슨 일이 생기면 반드시 인솔자에게 알려야 한다.
5. 현지의 문화와 관습을 존중하고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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