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콘크리트 공법으로 진행된 교회의 외관은 우리 교회의 이름과 잘 어울리는 현대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노출면의 청소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거친부분을 깎아내고, 메우고, 닦아내는 작업이 진행되는 것입니다. 청소가 끝나고 나면 인상적인 노출면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 노출 콘크리트공법으로 건물을 짓는 것은 아직까지 쉽지 않은 어려운 작업입니다. 그래서 박물관이나 미슬관 등의 예술적인 건물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우리 교회도 노출공법으로 건물이 지어졌습니다. 위의 사진은 일반노출공법(오른쪽)과 송판노출공법(왼쪽과 가운데)으로 완료된 표면을 청소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 노출 거푸집을 고정시켰던 핀을 그라인더로 잘라내고 있습니다. 빨간 불꽃이 보이시죠. 수 많은 핀을 모두 다 잘라내야 합니다.





▲ 노출면을 모두 청소하고 나면 위와 같은 모습을 하게 됩니다. 청소가 모두 다 끝난 노출면의 모습을 즐겁게 상상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