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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민수기, 자기 백성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 조회수 : 2398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6-08-06
민수기는 출애굽기와 신명기를 잇는 구약성경의 4번째 책인데, 민수기라는 이름은 이스라엘 민족이 시내광야부터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하여 가는 도중에 겪은 고난을 적은 내용과 이스라엘 민족의 인구조사 기록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민수기는 이스라엘 민족이 시내산을 출발한 때부터 요단강 편에 이르기까지의 약 38년간의 역사에 대한 기록이다. 이 38년 동안 광야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건들은 백성의 인구 조사, 성막을 중심으로 한 지파별 배치, 시내산을 출발하여 가데스바네아 이르는 행군, 광야에서의 행군과 사건들, 그리고 요단강 동편을 점령한 일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행군해 가는 동안 이스라엘 민족은 선택된 민족답게 하나님과의 약속을 준수하며 신실하게 산 것이 아니었다. 광야 40년의 삶은 그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기 때문에 광야를 헤매면서 그들은 많은 실수와 범죄를 거듭 하였다.

반면 하나님은 항상 언약을 지키셨다. 악하고 어리석으며 변덕스러운 이스라엘 민족을 때때로 벌을 주시기도 했지만 끝까지 참으시며 자비를 베풀어 한 발 한 발 약속의 땅으로 발걸음을 인도하셨다.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 나라를 세워 메시야 민족이 되게 하고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시려고 작정하신 하나님은 그 계획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 것이다.

물론 그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모세와 그의 세대는 모두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고, 그들의 자손들만 허락 받았지만, 인류를 구원 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속 사업은 아비의 세대들이 부족하면 그의 자손들 의 세대를 통해 서라도 계승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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