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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욥기. 고난 속에서 꽃피운 참된 믿음과 그 결... |
조회수 : 2504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6-10-29 |
욥기. 고난 속에서 꽃피운 참된 믿음과 그 결과에 관한 책
이 책은 주인공인 욥의 이름을 따서 ‘욥기’라고 제목을 붙인 것이다. 욥은 "돌아오다", "회개하다"를 뜻을 가진 이름이다.
욥기는 온 세상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전능하심을 믿는 신앙인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점들을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며, 다른 사람에게 좋은 본이 되는 사람에게 재난이 닥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을 무시하고 다른 사람들을 경멸하는 악인들이 편안하게 지내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전능하시고 공의로우시다면, 왜 의인이 고난당하고, 악인이 형통하는 것을 방관한 채 계시는가? 과연 하나님은 땅 위에 질서를 유지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가?
욥기는 이와 같은 질문들에 답할 목적으로 기록되었다. 욥은 극심한 고난이 다가오자 자기 연민에 빠지고, 나중에는 하나님에게 불평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에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합력케 하여 선을 이루신다.’(롬 8:28)는 진리를 깨은 후 회복의 은총을 허락받았다. 비록 욥은 자신의 고난에 대한 이유를 모두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성도를 향하신 하나님의 고귀한 목적이 무엇인가를 밝혀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욥은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복종을 보여줄 수 있는 인물로 하나님께 선택되는 영광을 가졌다. 오늘날 신실한 성도들에게도 예기치 못한 재난이 닥칠 수도 있다. 이 경우에 욥의 경험은 큰 본이 될 것이다. 고난은 결코 하나님에 의해 버림받은 표시가 아니다. 그러므로 고난 중에서도 믿음을 굳게 갖고,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복종해야 한다. 때가 되면 하나님이 고난의 이유를 밝히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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