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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요엘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성령을 기다림 |
조회수 : 2766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7-01-30 |
히브리어 성경은 저자 요엘의 이름을 그대로 따라 그 제목을 "요엘"이라고 하였다. 저자에 대하여는 "브두엘의 아들 요엘"(1:1)이란 사실 외에 더 알려진 것이 없다. 요엘이란 이름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라는 뜻으로서 다분히 신앙고백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상숭배의 사상이 만연했던 그 당시를 생각하면,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라는 신앙은 곧 경건 그 자체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요엘은 자기에게 그런 이름을 지어줄 만한 경건한 가정을 배경으로 성장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요엘 선지자가 요엘서의 기록하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그가 환상 속에서 본 메뚜기 떼이다. 메뚜기 떼는 적의 침입을 가리키며, "여호와의 심판의 날"의 징조로 서술되고 있다. "여호와의 날"이 범죄 한 이스라엘에게는 희망의 날이 아닌 캄캄한 날이요, 크고 두려운 날이며, 해와 별이 빛을 거두고 하늘과 땅이 진동하는 날이다. 요엘서에서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회개하지 않은 자에게 이날은 저주의 날이다.
요엘서는 두 개의 중요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는 엄청난 수의 메뚜기가 날아와 하나님께 배역하는 유다 민족의 땅을 황폐화시킨 사건이다. 다른 하나는 성령이 모든 사람들에게 임하여서 그 결과로 자녀들이 예언을 하며 늙은이가 꿈을 꾸고, 젊은이들이 환상을 보게 되는 사건인데. 이 표현은 후에 사도행전 2장에서 베드로에 의하여 인용되어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성취되었다.
현대교회의 모든 성도는 우리에게 임하실 성령님 맞을 준비를 하며 하나님을 경외할 줄 아는 참 그리스도인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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