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우리를 자녀로 부르신 하나님 | 조회수 : 1964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15-02-14 |
부모의 마음은 자식이 잘 될 때 진정 평안하며, 한 나라의 왕은 아들이 왕위를 물려받을 수 있다는 확신에 설 때 비로소 평안을 누릴 수 있다. 사울 왕이 아들 요나단에게 왕위를 물려줄 수 없었던 것을 생각할 때, 다윗의 자식 때까지 보장된 하나님의 축복은 예사 것이 아니었다. 다윗을 향한 하나님은 축복은 거기에 그치지 않았다. 하나님과 다윗 자손의 관계는 ‘하나님과 백성’의 관계가 아닌,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삼하 7:14)
기독교의 모테 종교인 유대교는 지금도 하나님과 백성의 관계에 머물러 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기 때문에 선택된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려면 하나님 나라의 법인 율법을 지켜야 하는데, 율법을 지켜서 의롭다고 일컬음을 받을 사람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과 백성의 관계는 언제든지 끊어질 수 있는 냉정한 관계이다. 그러나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그렇지 않다. 그런데 하나님은 다윗에게 아버지가 되시겠다는 것이다. 끊으려 해도 끊을 수 없는 혈연관계가 된 것이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실 수 있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자녀 삼아 주셨기 때문이다. 놀라운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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