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앞장 서 가시는 하나님 | 조회수 : 1908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15-02-14 |
이스라엘의 역사를 살펴보면 훌륭한 왕 옆에는 항상 신실한 예언자가 있어서 그를 도왔던 것을 볼 수 있다. 다윗이 왕이 되도록 기름을 부어 주었던 예언자는 사무엘이었다. 그리고 그로 하여금 올바른 왕이 되도록 평생 동안 노력했던 예언자는 나단이었다. 뿐만 아니라 다윗이 하나님을 죄를 지은 후에 회개를 통해서 윤리적인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운 것도 나단이었다.
하나님의 법궤가 휘장 가운데 있는 한 결코 편안히 잠들 수 없다고 생각한 다윗이 성전건축을 결심하고, 나단을 불러서 조언을 구했다. 그때 나단은 다윗의 마음에 합당한대로 하라고 말해 주었다.(삼하 7:3)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선지자의 조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마음을 100% 헤아릴 수는 없다. 그날 밤 하나님께서 나단에게 오셔서 다윗이 성전을 지을 수 없다는 것을 알려 주셨다. 언제 하나님이 백향목으로 성전을 짓지 않는다고 나무란 적이 있느냐는 것이다. 그러면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신 일과 늘 그와 함께 하시면서 모든 적을 물리쳐 주신 일을 일깨워 주졌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에 갇혀계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행동하시는 하나님이며, 우리보다 앞장 서 가시며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인 것이다. 올해도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에 앞서 믿음을 보시고 역사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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