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묵상
•홈  >  쉴만한물가  >  성서묵상

목록보기

  제  목 : 이스라엘의 영적 재건운동 조회수 : 2085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5-02-14

바벨론에서 예루살렘까지의 거리는 자그마치 1,450㎞나 되었다. 그 길은 무장 경호원이 붙어야 할 만큼(스 8:22~23) 위험하기도 했으며, 무사히 귀환한다 해도 넉 달 이상이나 걸리는 먼 길이었다. 에스라가 이런 험난한 길을 거쳐서 고향에 돌아가기로 결심한 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율례와 규례를 가르침으로(스 7:10) 그들의 부흥케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는 철저한 성경공부로 이스라엘의 도덕성을 회복하고 새로운 국민운동을 전개하려고 했던 것이다. 과연 그의 성경공부 현장은 열렬했다.

느헤미야 8장 1절 이하를 보면 모든 백성이 수문 앞 광장에 모여서 에스라가 성경을 펴면 백성들은 모두 일어섰다. 에스라가 하나님을 찬양하면 백성들은 두 손을 들고 “아멘! 아멘!”하고 응답했다. 율법의 말씀을 들을 때 백성들은 모두 울었다.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한 죄의 회개와 영적인 부흥은 재건된 성전과 더불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 에스라는 사람들을 인도하는 구체적인 섬김의 자세를 보였는가하면 스스로 먼저 금식하고 회개기도를 하는 겸손한 마음을 가졌다. 이것이 영적 재건의 디딤돌이었다. 건강한 믿음의 삶을 위해 우리도 새로워져야 한다.

 "

  이전글 : 주어진 역할에 충실한 에스라
  다음글 : 나를 넘어서서 기도하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