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를 넘어서서 기도하기 | 조회수 : 1937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15-02-14 |
우리나라 이민의 역사는 이민 4세는 물론이고 5세들도 생겨났다. 그런데 이민 3세가 넘어가면서 조국에 대한 뚜렷한 역사의식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그런데 느헤미야서에 나타난 느헤미야를 보면 남다른 조국애를 가지고 있다.
느헤미야 1:2~4를 보면 느헤미야의 조상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온 것은 그때로터 130년 전의 일이었다. 그러니 느헤미야는 이미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그가 가보지도 않은 고향을 소식을 물었고, 그 소식이 좋지 않자 식음을 전폐하고 울면서 하나님께 매달렸다. 오직 어른들로부터 말로만 들어온 조국에 대한 관심이 그처럼 진지했다는 것은 그의 조국애가 남다르게 강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의 조국 사랑은 기도로 표현되었다. 느 1:9~11을 보면 그의 기도가 얼마나 당당한지를 알 수 있다. 그의 기도가 그처럼 당당할 수 있었던 까닭은 자신의 이기심을 채우기 위한 기도가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였기 때문이다. 우리도 내 가정, 내 자녀, 내 건강, 내 사업 등 나만을 위한 기도에서 벗어나 교회와 이웃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사람이 될 수 있기 바란다. 그러면 더욱 풍성한 복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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