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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RE]신새벽 글에 대해 |
조회수 : 1730 |
작성자 : 이영숙 |
작성일 : 2003-01-21 |
예쁜 새벽아, 목사님을 대신해서 선생님이 네게 답장한다.
1.첫째날에 많이 추웠나보구나. 네 생생한 표현으로 선생님 발이 시려 오는 것 같다. 참 잘 썼다.
2.궁궐 구석구석을 많이 보고 듣었을 텐데 그곳에서 무슨 생각이 들었거나 느낀 것이 없었니? 기행문에서도 네 감상을 꼭 써야 한단다.
3.문단을 잘 나누어야 한다. 크게 첫째날, 둘째날, 셋째날로 나누면 좋은데, 한 문단 안에서 내용이 길어질 때나 다른 내용을 쓸 때에 문단을 더 나누어도 된다.
4."창경궁이 몇 번인지 잘은 모르지만 많이 불타고 다시 지어졌다고 한다."고 썼는데 네가 모르는 거니, 아니면 역사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는 거니? 기행문은 진짜와 네 생각을 바르게 구분해서 써 줘야 읽는 사람에게 좋단다. 목사님께서 나눠 주신 스크랩을 다시 읽어 보렴.
새벽아,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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