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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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다송이의 기행문 조회수 : 1973
  작성자 : 이다송 작성일 : 2003-07-31
<역사기행을 다녀와서......>


엄마는 나의 전 빨간펜 선생님의 소개를 받아서 나를 이천 현대교회라는 곳에서 가는 어린이 역사기행에 보내기로 했다.나는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 역사기행이 너무나도 기대되었다. 빨간펜 선생님의 딸인 세현이는 나와 12살로 동갑인데 세현이도 간다고 했다.나는 세현이를 사진으로만 한번 봐서 친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다행히도 세현이의 성격은 밝고 명랑해서 금방친해졌다.그밖에도 빛나,예슬이,수현이,기연이,영은이 언니,진솔이 언니,민지 언니와도 친해졌다.

7월 28일 새벽2시에 교회에서 출발해서 아침7시에 조계산 송광사에 도착했다.송광사는 승보사찰인데 승보사찰이란 스님들을 많이 배출한 절이라는 뜻이다.송광사는 국사를 16명이나 배출했다고 한다. 부도밭이란 것도 있었는데 부도는 스님들께서 입적하실 때 나오는 사리를 보관하는 곳이다.나는 문득 내가 스님이 되서 입적하면 내 몸에서도 사리가 나올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관음전이란 것도 있었는데 관음전은 고종황제의 51번째 생신을 맞아 지은 곳이다.관음전 안에는 부처님 상이 있고 양쪽 옆에 해와 달이 있는데 해는 고종황제를 뜻하고 달을 고종황제의 비인 명성와후를 뜻한다.몇군데는 들어가지 못하게 해서 조금 아쉬웠다.

두번째로 간 곳은 고인돌 공원이다.고인돌은 옛날 족장들의 무덤이다.고인돌은 크게 북방식 고인돌,남방식 고인돌,개석식 고인돌로 나뉘는데 북방식 고인도은 식탁처럼 생겼는데 돌 두개를 세로로 세워놓고 다른 돌 하나를 그 위에다 가로로 세워 놓는 것이고 또,남방식 고인돌은 바둑판처럼 생겼는데 조그만 돌 여러개를 밑에다 깔고 그 위에 큰 돌을 올려 놓는 것이다.개석식 고인돌은 그냥 위에가 큰돌을 올려 놓는 것이다.전시실에는 고인돌을 만들려고 돌을 끌고 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매우 힘들어보였다.

세번째로 간 곳은 낙안 읍성인데 입구에는 해자라는 것이 있었다.해자는 성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읍성은 낙안 읍성 외에도 고창읍성, 해미읍성이 있다.낙안 읍성 안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네번째로 간 곳은 왜성이었다.왜성은 왜놈들이 이순신 장군과 싸우면 계속 져서 비겁하게 육지에서 육지에서 이순신 장군의 배를 공격하려고 만든 곳이다.왜놈들은 진짜 비겁하다.

다섯번째로 간곳은 상족암이었다.상족암에는 공룡발자국이 무지 많았다.퇴적암도 무지 많았다.해석동굴에 들어가니 물웅덩이가 무지 많았다.나는 퇴적암이 너무 신기했다.그 곳에서 목사님께서는 좋은 퇴적물을 많이 만드라고 하셨다.나중에 10대때 퇴적물을 봤을 때 후회되지않고 즐거운 생각이 들도록 나는 노력할 것이다.

여섯번째로 간 곳은 관음포였다.관음포는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싸우시다 적의 유탄을 맞고 돌아가셔서 잠시동안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안치되었던 곳이다.우리나라를 목숨으로써 지키신 이순신 장군 정말 존경스럽다. 일곱번째로 간 곳은 거북선인데 너무 작았다.그 곳에는 선장의 방,장령의 방,군인 휴식소,뒷간이 있었다.

7월 29일에 우리는 아침일찍 숙소에서 나와서 진주성에 갔다.그 곳에서 한 논계라는 기생은 일본 적장을 껴안은 채 몸을 강물에 던졌다.나같으면 도망갈텐데..일본 적장도 참 한심하다.싸우러 왔으면서 여자한테 빠지다니.이런 놈들이 나라를 망치는 거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은 배를 타고 한산섬에 갔다.그 곳은 한산대첩이 일어난 곳이다. 수루에 올라가니 이런 시조가 있었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이순신 장군은 시조도 참 잘 지으신다.

세번째로는 충렬사에 갔다.임진왜란이 끝나고 선조의 사당이 바로 이 곳이다.내 생각에는 이순신 장군의 사당을 한 100개는 만들어야 할 것같다. 네번째에는 차 안에서 벅수를 보았다.벅수는 악귀를 막아주는 돌로 만들어진 희한하게 생긴 장승이다.무서운 것 같기도 하고 귀여운 것같기도 했다. 다섯번째로 간 곳은 세병관이다.세병관은 임진왜란이 끝난 후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지어진 곳이다.들어가니 한자로 세병관이라고 아주 크게 써있는 패가 있었다.

여섯번째로 간 곳은 외도이다. 그 곳은 원래 황무지였는데 그 섬의 주인이 20년 동안 가꾼 곳이다.사람의 손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만들다니 정말 신기했다.역시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다. 일곱번째로 간 곳은 해금강이였다.그 곳에는 선녀바위, 두꺼비바위,쌍돛단배바위 등 여러가지 멋지고도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이 있었다.

역사기행의 마지막 날인 7월 30일에 우리는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다. 첫번째로 간 곳은 을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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