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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역사기행 기행문/// |
조회수 : 1568 |
작성자 : 선주영 |
작성일 : 2004-01-16 |
이번 역사기행은 날씨가 추웠는데도 불구하고 가기 전에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보람있고 유익했던것 같았다.
나는 엄마와 고속도로를 달려 어느 새 이천 현대교회로 오게 되었다. 나는 엄마와 헤어진 후 "경북지역"으로 역사기행을 떠났다.
첫째날-첫째날 아침 날씨가 추웠었지만 우린 "운강고택" 이라는 곳에 갔다. 운강 고택은 밀양 박씨들이 옹기 종기 종기 모여사는 마을이었다. 그 곳의 속은 보지 못했다. 자물쇠로 꼭 잠궈놨기 때문이다. 그 다음 장소로는 석빙고에 갔다. 석빙고는 조선시대에 처음으로 생겼다. 또 한 그 속은 기둥이 없었다. 기둥대신 "홍예"라는 것으로 지탱하고 있었다. 처음엔 "홍예가 무너지진 않을까?"하고 생각을 해봤지만 서서히 두려움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석빙고는 청도 석빙고를 비롯하여 남한에만 6개라고 한다. 또 냉장고로 쓰였다. 또 장소를 옮겨 도동서원에 갔다. 그 곳은 중/고등학교이다. 도동서원에서 "중정당"이라는 곳에도 갔는데 그 곳은 지금으로 보면 교실이라고 볼 수있다. 중정당 가까이에 기숙사가 있었으며 중정당 양 옆은 훈장님들이 쉬는 곳이 있었다. 디음 장소는 남평 문씨 세거지에 갔다. 그 곳은 운강 고택같이 남평 문씨 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또한 그 곳엔 우리나라 목조 건물의 전형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문익점의 18세손 문경호가 1840년에 만들었다고 한다.
육신사도 가고 낙산동 고분군에 갔다. 그 곳은 옛사람들의 무덤이다. 단순한 무덤이 아니라 마을의 우두머리나 높은 분들의 무덤이다. 주로 고분을 산등성이에다 만들었다. 그 이유는 산 지방은 하늘과 가까워 좋은 곳에 갈 줄알았다고 생각했다. 저번 역사기행에서 화성 고인돌 공원에도 가고 이번엔 고분군에도 가고... 별의 별것의 무덤을 가본 느낌이다. 그 고분에서 목사님은 쉬는 시간(?)을 주셨다. 우린 신나게 뛰어 놀았다. 그 속에 고이고이 잠드신 조상님들을 생각해 보니 조금 찔리기도 하였다. 다음 장소는 도리사 였으나 문이 잠겨져있는 관계로 가지 않았다. 하지만 그 절은 신라시대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절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해평동 북애 종택에 갔다. 이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봤다고 한다. 목사님의 설명 중 "마틴 루터 킹"이야기가 나왔다. 그 사람은 18세에 목사님이 되고 정말 똑똑한 분이다. 우리도 마틴 루터 킹 처럼 세계에서 인정 받고 싶다.
둘째날- 둘째날은 정말 좋았던것 같다. 해가 늦게 나온다는 그 이유로 1시간 더 잤다. 첫번째로 역사공부를 했던 곳은 "가산 산성"이었다. 그 산성을 만든 이유는 왜적을 물리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6.25전쟁때 가산 산성에서 전쟁을 했다고 한다. 다음 장소는 "송림사"이다. 송림사의 역사는 신라시대까지 이어져 왔다. 정말 유서깊은 절이다. 송림사에서 정말 눈에 띄었던 건물은 "성림사 오층 석탑"이었다. 우리나라 전탑들은 정말 잘 만들어져있다. 그 이유는
첫째; 돌이 많다.
둘째; 돌의 질이 좋다.
셋째; 우리나라는 돌을 다루는 기술이 정말 뛰어나다.
이 세가지로 인해 우리나라의 전탑들은 정말 훌륭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다음 장소는 다부동 전적 기념관에 갔다. 그 곳은 북한과 남한이 피를 흘리며 싸운 곳이다. 그 곳에서 알게 된것은 UN참전국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벨기에, 터키, 룩셈부르크, 타이,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그리스, 필리핀,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이렇게 16개국이 도와주었다. 다부동 전쟁지역에서 1994년부터 1997년4월까지 발굴된 물건들도 전시되어있었다. 칫솔,숟가락, 총알, 신발, 단추 등등 여러가지 물건들이 발굴되었다. 맥아더장군은 아주 멋진 말을 남기고 은퇴를 하셨다. "노병은 죽지않는다, 다만 사라질뿐이다." 장소를 옮겨 부용대에 갔다. 그 곳은 하회마을이 다 보였다. 하회마을은 배 모양으로 생겼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하회마을 사람들은 우물을 파지 않았다. 배에 구멍이 나면 가라앉으니까 우물을 파지 않았다. 다음은 하회마을에 갔다. 그 마을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올 정도로 아주 유명한 마을이다. 병산 서원에 갔다. 병산 서원은 류성룡 선생과 류진을 위해 만들었다. 그 서원의 대문을 일직선으로 보면 "입교당"이라는 교실이 있다. 모든 선원은 일직선으로 짓는다고한다. 그 이유는 "가르침을 바로 세운다"라는 뜻으로 그렇게 만든다고 한다. 그 곳은 낙동강의 멋있는 경치를 한 없이 구경할 수 있다. 어제 도동 서원같이 병산 서원에도 입교당 양 옆에 훈장님의 방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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