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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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1월 13일 역사기행문 조회수 : 1731
  작성자 : 이하정 작성일 : 2004-01-22
우린 졸린 눈을 비비면서 씻고 목사님 방으로 갔다. 쵸코과자와 쥬스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했다. 그 대신 저녁에 잘하면 피자헛에 간다고 약속했다. 나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버스에 탔다. 처음 간곳은 가산산성다. 이 성은 인조때 쌓은 성이라고 했다. 산성은 돌로 쌓은 석축산성도 있고 백제의 몽촌토성과 같이 흙으로 쌓은 토성도 있다. 그런데 이 성은 석축산성이다. 산성을 보니 매우 크고 웅장해 보였다. 나는 이것을 보고 어떻게 옛날엔 큰 기계도 없었는데 어떻게 큰 돌을 옮겼는지 신기했다. 그리거 매우 추어서 움직이기도 싫은 엄청난 추위였다. 우린 또 추운 몸을 이끌고 버스를 타고 속림사로 갔다. 이곳은 신라시대때부터 이어여 오던 오래된 절이다. 속림사 안에는 벽돌로 쌓은 전탑이 있는데 우리 나라에는 전탑이 5개 밖에 없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돌탑이 가장 많다고 한다.그 이유는 우리나라는 돌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고 좋은 돌들이 많이 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은 다르다. 중국은 벽돌을 만드는 기술이 매우 뛰어나서 전탑이 많다. 중국은 만리장성을 쌓을때 벽돌을 잘못만들면 그 위에 찍혀있는 도장을 찾아서 사람을 사형시켰다고 한다. 너무 잔인하고 나쁜 사람인것 같다. 속림사를 잘 살펴보면 특징 두 가지가 있다. 첫빼는 문창살이 매우 화려한 모양으로 만든 꽃무늬 창살이다. 나는 그것을 보고 작은 하나 하나 꼼꼼하고 아름답게 만든 그 멋진 생각을 본받고 싶었다. 또 두 번째는 속림사의 대표적이고 중심이 되는 건물이라 할 수 있는 대웅전의 칸의 크기를 다른 건물과는 달리 특이하게 간격을 다르게 만든것이다. 왜 간격을 달리했는지 궁금하다. 우리는 다시 버스를 타고 다부동 전쟁기념관에 갔다. 전쟁이라는 글자가 나오자 소름이 쫙돋고 끔찍한 생각이 들었다. 나는 무서운 마음으로 전쟁기념관에 들어셨다. 그곳에서 6.25 전쟁에 쓰던 무기들을 보았다. 섬뜻했다. 전쟁때 죽은 사람들이며 고아가 된 아이들이 머리에서 떠 올려졌다.
목사님이 나라에 힘이 없으면 어려운 일들이 많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다.
그래서 두 번 다시는 한민족끼리 죽이고 다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나는 전쟁의 두려움을 가득안고 버스에 탔다. 이제 갈곳은 엘리자베스여왕이 환갑 잔치를 했던 하회마을로 갔다. 하회마을에 가니 그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서 전쟁의 두려움이 싹 가셨다. 우리는 부용대라는 산에 올라갔다. 그곳에는 옥색빛의 낙동강과 하회마을이 한 눈에 보였다. 정말 아름다웠다. 그 산에 옥연정사라는 집이 있는데 그 곳은 서애 유성룡 선생이 지은 집이라고 한다. 서애 유성룡 선생은 집을 짓다가 돈이 모자라서 집을 다 완성하지 못했는데 그의 친구인 스님이 시주를 하면서 모은 돈을 주어 집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나도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그런 친구가 되어야 겠다. 우리는 다리를 건너 하회마을에 도착했다. 세찬바람이 우리를 삼킬 것만 같았다. 가고 있는 중에 MBC 촬영팀을 만났다. 신기했다. 1차 기행팀은 대두방송을 만났다는데 우리는 MBC를 만나서 더 좋았다. 우리는 길을 한 참 헤맨후에 남초댁에 도착했다. 이곳은 하회마을의 대표적인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불에 타서 대문채와 사랑채만 남았다, 우리는 또 겸암 유은용 종택에 갔다. 그곳은 이곳의 중심지이고 보물로 지정되어 있었다. 또 충호당에 갔다. 이곳도 보물로 지정되어 있고 이곳에 엘리자베스 여왕이 심은 나무가 있다. 이곳도 서애 유성룡선생이 지은 집인데 다 못짓고 죽었다. 그래서 그 후손들이 그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 죽을 완성했다고 한다. 그리고 유품 전시관이 있는데 그곳에 제일 인상이 남은 것은 선생님의 큰 가죽신이었다. 그것을 보고 선생님의 신체 크기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다. 옛집에서 먹으니 더 달고 맛있게 느껴졌다. 그리고 또 우리는 차를 타고 경산서원에 갔다. 그곳으 공중화장실이 특이하다. 지붕이 없고 달팽이 모양으로, 또 변기는 용변 받아먹는 괴물같이 생겼다. 또 그곳의 쉬는 곳은 매우 경치가 아름다웠다. 그리고 다른 사원과 같이 강당 뒤에는 사당이 있다. 그러나 다른 서원의 강당과는 달리 정료대가 없었다. 그리고 이곳은 서애의 이름으로 지어졌다. 나도 이곳에서 공부한 조상들처럼 열심히 공부해서 나라를 위해서 쓰겠다. 그 다음은 삼구정으로 갔다. 삼구정은 26세에 88세된 어머니를 위해서 지어드린 정자다. 그리고 옛날에 제일 중요하던 교훈은 나라에는 충성하고 부모에는 효도하고 이다.
나도 이 교훈처럼 살것이다. 그 다음은 속림사에서 전탑을 보았는데 또 보게 되었다. 이름은 안동 동부동 5층석탑이다. 전탑위에 황금과 동을 섞에 만든 장식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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