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보기
제 목 : 늦게올려서 죄송합니다..민주역사기행 |
조회수 : 1802 |
작성자 : 이민주 |
작성일 : 2004-01-24 |
우리는 새벽2:00에 일어나서3:에 2박3일로 역사기행을갔다.처음에 간 곳은 ‘운강고택’이다. 밀양박씨들만 사는 곳이다. 170년된 집이다. 원래 초가집이었는데 운강(호)이 기와집으로 발전시켰다.관련된 문장으로는 ‘내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에는 크게 된다.’이다. 목사님 께서는 나도 그렇게 되서 큰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운강고택의 대문은 솟을대문이다. 왜냐하면 기와가 높게 솟아있기 때문이다. 행랑체는 하인이 살던 곳이다. 사랑체는 남자(바깥사람)이 사는 곳이고 내외문을 지나 안쪽에 있는 곳이 안체(여자,안사람이 사는곳)이다.사랑체의 기와 위에는 오래된 기와에만 자란다는 이끼“와송”이 있다. 이것은 아주 보기 힘든 것이다. 마당을 보면 포장이 되어있지 않다. 그러나 중국은 다 포장되어 있고, 일본은 길만 포장되어 있고, 주변은 풀밭,자갈돌 이다. 기와도 다르다. 일본은 팽팽하고,(ㅡ)중국은 물결(U),한국은 일본과 중국의 사이이다. 담은 그냥 담이 아니고, 꽃무늬,기와,한자 등이 있다.나도 하나를 만들어도 정성껏 만들어야 겠다. 안체로 들어가면 마당이 있다. 그러나 한가운데에는 절대로 나무를 심지 않는다. 그려면 마당안에 있는 나무는 피곤할 곤이 되기 때문이다. 안체에는 곡간체도 있고 방들도 많다. 이곳에서 목사님께서 옛날 사람들이 말하던 칸을 설명해 주셨다. 기둥과 기둥 사이가 한칸이라는 것을 그곳에서 처음 알았다. 운강이 이곳에 올때에는 임진왜란이어서 의병도 모집했었다. 금천 만화정도 운강이 지었다. 그곳에서 시,노래를 불렀다. 또 금천이 물도 맑고 깨끗해서 그 옆에있는 만화정에는 모두 와 보고 싶었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세 번째로 간 곳은 ‘청도석빙고’이다. 그곳은 홍예(아치형 모양의 돌)로 되어있었다. 청도는 석빙고 말고, 소싸움, 씨가 없는 감이 유명하다. 석빙고는 신라시대때 처음 만들었다. 그 때는 나무로 만들어서 ‘목빙고’였다. 조선 세종대왕때 석빙고가 발명됬다. 청도 석빙고는 그중에서 제일 아름답고 오래됬다. 석빙고의 특징1.기둥이 없다. 이유=얼음이 기둥에 부딫히면 깨져서. 2.둥근 모습이다. 이유는그늘이 지게 하려고. 홍예는 다리에도 이용됬다.(무지개다리) 석빙고 만드는 법도 알았다. 1.응달진 곳에 깊은 굴을 판다. 2.돌을 차곡차곡 쌓는다. 3.대한(추운날씨)때 물을 붓고, 톱으로 자른다.
그 다음은 도동서원에 갔다. 기곳은 서당에서 궁부를 잘하면 오는 ‘서원’이다. 지금의 중학교쯤 된다. 이곳에서 공부를 더 잘하면 서울에 있는 성균관(지금의 대학교)에 간다. 그곳은 ‘한원당 김괭필’의 사당도 있다. 서원은 누각-강당-기숙사-사당 순서로 있다. 김괭필은 스승 김종직이 연산군때 죽을 때 제자라는 이유로 죽었다. 그당시 김괭필의 나이가 50살 이었다. 누각을 지나서 있는 ‘환주문’을 작게 만든 이유는 겸손하게 나라와,부모,학문,김괭필에세 고개를 숙일수 있게 하려고 작게만든 것이다. 중정봉에서 학문을 배우고,동제,서제에서 살고,밤에는 정료대에 불 피워좋고 공부하고, 사당에 제사드리는 동물을 생단에서 검사하였다. 서원에서는 이것들이 다 된다.
그 다음인 남평군시세기지는 문익점의 손자가 세운 아주 튼튼한 집이다. 그 안에 있는 수불정사 앞에는 정원도 있다. 여섯 번째로 간 육신사는 사육신과 관련된 곳이다. 사육신의 이름은 박팽년,성삼문,유흥부,이개,유성원,하위지이다.그들은 자신의 아버지,형제,아들까지 죽었다. 그 때 박팽년의 둘째 며느리가 낳은 아이 이름이 박 비 이다.그는 성종때 충신의 아들이라서 박일산이라는 이름으로 바꿨다. 그곳에 있는 태고정은 박일산이 살던 집이고 지금은 국보이다. 성삼문의 시 : 이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할째 독야 청정 하리라. 이 시는 목사님이 외우라고 사셨다.
이곳에서는 지붕의 종류와 가옥의 종류를 배웠다. 지붕의 종류 : 맞배지붕는 마주보고있는 지붕. 팔짝지붕 부섭지붕=이중지붕,태고정의 지붕. 가옥의 종류 : 종택(종갓집,큰아블만 사는집. 사당은 그곳에만 있다. 누각(교실 ,강당)도 그곳에만 있음.)
삼가헌은 박팽년의 11대손 박성수(작은아들)가 분가(결혼해서 집 나감.)해서 지은 집이다. 분가는 둘째,셋째만 할 수 있다. 삼가란 천하와 국가를 지칠 수 있다. 벼슬이나 녹봉을 받지 않아도 됨. 날카로운 칼도 밟을 수 있음을 할 수 있어서 삼가헌이란 이름을 지었다. 대문체는 기와라서 멋지고, 중문체는 초가집이라서 청빈하다. 나도 대문체처럼 멋지고, 중문체 처럼 청빈한 새벽이가 되어야 겠다. 하역정은 정자이다. 연못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