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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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역사기행기행문 조회수 : 1740
  작성자 : 원종인 작성일 : 2004-07-17
- 첫쨋날 -

오늘 새벽 2시에 일어나서 현대교회로 출발했다. 어제 잠을 늦게잤었는데도 기분이 좋았다. 작년 겨울 역사기행때 만났던 친구.동생들을 또 만나서 인가보았다. 교회 안에는 역사기행 가는 아이들이 많이 있었다. 30명쯤 되었다. 나는 저번에는 중간쯤에 앉았지만 이번에는 앞자리에 가깝게 앉았다. 예전에 보았던 얼굴들이 생생하게 생각났다. 목사님의 출석체크.기도.주의사항 등을 듣고 차를 타고 출발했다.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차를타고 한참가서 도착한곳은..휴게소였다. 지나치고 다음에 도착한곳은 강원도 영월에 있는 선돌에 갔다. 거기에는 두꺼비가 참 많이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나는 두꺼비 소리만 듣고 보지를 못했다. 따른 아이들은 엄청큰 두꺼비를 봤다고 하였다. 진흙을 밟으며 산을 올랐다. 약간올라가보니 올라가서 보기에 적합한 곳이 있었다. 그곳은 원래 잘 보이는데 비때문에 안보였다. 두번째 도착한곳은 봉례산 옆 건물이었다. 거기서 역사기행을 같이간 아이들과 함께 시조를 외웠다. 그 시조는 사육신들중 한명이 쓴 유명한 시조였다. 그 시조내용은 <이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꼬하니 봉례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 백서리만건곤 할제 독야청청하리라>였다. 사육신들은 단종을 섬기며 살아서 이 시지는 단종을 섬기는 마음이 들어있는 시조라고 할수있다. 아이들은(나까지포함)그 시조를 목사님에게 외워서 검사맡았다. 거기서 도너츠와 쥬스로 아침을 먹었다. 다음에는 낙화암에 도착했다. 낙화암은 단종이 사약을 먹고 죽자 단종의 궁녀들이 뛰어내려 죽은 곳이었다. 궁녀들이 떨어지는 모습이 꽃처럼 생겼다 하여서 낙화암이라고 불리었다. 거기서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그말씀은 우리도 무언가를 위하여 목숨을 버릴줄 알아야 한다. 이것처럼 무엇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일을 순교라고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불광불급(미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다.) 사자성어도 말하셨다. 다음에 도착한 곳은 관풍헌이었다. 비가 심하게 내렸다. 관풍헌은 단종이 사약을 먹고 죽은 장소였다. 거기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힘의 종류였다. 힘에는 육체적인 힘과 지식의 힘,영적인 힘이 있다고 하셨다. 단종은 힘이 약해서 죽었다. 단종이 힘이 셌다면 아마도 세조를 이겼을 것이다. 다음에 도착한곳은 장릉이었다. 거기에는 단종의 무덤이 있었다. 단종의 무덤은 특이한것이 있다. 첫번째는 보통왕의 무덤은 한양과 100m 이내로 있는데 장릉은 밖에 있고 장릉만 특이하게 산위에 있다. 우리들은 산을 올라가 장릉을 보고 내려와서 왕방현 시조비로 갔다. 왕방현도 단종을 섬기는 사람중에 한명이었다. 왕방현은 단종에게 사약을 보내 주었지만 왕방현은 단종을 죽일 마음은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왕방현의 시조는 이랬다.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님 여의옵고 이 마음 둘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안 같아야 울어 밤길 예놋다>. 목사님께서 홈페이지에 왕방현의 시조를 외워서 오면 선물을 주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목사님이 거기서 왕방현의 시조를 외운사람을 불러 외우게 했다. 외운사람은 거의 8명이 됬다. 나도 그중에 들어간다. 목사님께서 예상보다 많다고 하셔서 다음날에 주신다고 하셨다. 다음에 도착한곳은 석탄 박물관이었다 석탄의 유래. 보석과 광석의 종류 석탄을 캐는순서 등등 석탄에 대한것이 전시되 있었다. 우리들은 석탄박물관과 가까히 있는 식당에 가서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다음 도착지는 환선굴이었다. 거기는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석회암 동굴이었는데 모양이 여러가지로 되있었다. 신기한것은 사람이 만든것이아니고 자연 그대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이다. 환선굴 안에는 소망폭포, 꿈의궁전, 희망보, 유사폭포, 악어상, 소망계곡 등 여러가지 가 많이 있었다. 다음에는 죽서루에 갔다. 거기서 목사님이 말씀하신게 있는데 그 말씀은 조선시대 때 사람들은 기행문을 많이 썼는데 대표적인 것이 정철이 쓴 책이라고 말씀하셨다. 거기서 나와서 다니다가 어느 한 콘도에가서 일기를 검사맡고 취침했다.

- 둘쨋날 -

힘겹게 일어나 보니 빗물이 박자맞춰 창문에 떨어지고 있었다. 우리들은 가방을 쌓고 출발했다. 둘쨋날 처음에 도착한 곳은 해암정이었다. 그곳은 동해안쪽에서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리고 특이하게 바다를 등지고 있다. 그곳에는 촛대바위가 있었다. 거기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내려와서 차를타고 어딘가로 갔다. 다음에 도착한 곳은 정동진이였다. 정동진에서는 모래시계가 유명했는데 그 이유는 옛날에 모래시계라는 연속극이 있었는데 정동진에서 찍어서 모래시계가 유명했다. 거기에는 거대한 모래시계가 있는데 일년에 한번씩 돌린다고 한다. 목사님께서 전날에 왕방현의 시조를 외운사람한테 5000원어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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