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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목사님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
조회수 : 1589 |
작성자 : 선주영 |
작성일 : 2004-08-03 |
비가 와서 불편한 점도 많았지만 잘 다녀온 것 같아 기쁘다.
♥7월 5일 월요일
우리가 처음 공부한 장소는 선돌이었다. 선돌은 길이가 약 70m라고 한다. 선돌을 본 순간 무지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돌은 조각가 1명의 손도 닫지 않는 자연, 즉 하나님의 작품이다.
두번째 장소는 봉래산이었다. 봉래산에는 단종의 묘와 성삼문의 시조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세번째는 낙화암이었다. 낙화암은 떨어질 락[落] 꽃 화[花] 바위 암[巖]의 한자로 이루어져 있고, 예쁜 꽃과 같은 궁녀들이 단종을 위해 떨어졌다고한다. 나 같으면 안 떨어졌을것 같다.
네번째 장소는 관풍헌이었다. 조선시대에 관가가 있었던 곳이다. 또 단종이 어린 나이에 죽음을 당한 곳이다.
다섯번째 공부할 장소는 장릉이었다. 단종은 왕방연에 의해 피를 토하고 죽었다. 그런데 단종의 죽은 몸을 치우려는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영월 호장 엄홍도가 시신을 수습하여 뭍었다고 한다. 장릉의 특징 4가지가 있었다.
첫번째는 한양에서 100리 이상 벗어나 있다.
두번째는 장릉에서 하는 제사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세번째는 높은 산에 자리잡고 있다.
네번째는 장릉의 규모는 작지만 잘 보존이 되있는 것이다.
단종이 쓸쓸하게 죽은 이유는 육체적인 힘, 지적인 힘, 영적인 힘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여섯번째는 청령포이다. 그 곳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소나무인 관음송을 보았다. 좀 신기했다.
일곱번째 장소는 왕방연 시조비였다.
시조 ♥
천만 리 머나먼 길에 고운님 여의옵고
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 안 같아야 울어 밤길 예놋다
왕방연의 속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조인 것 같다.
여덟번째 장소는 석탄 박물관이다.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 광부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마음에 와 닿았다.
아홉번째로 환선굴에 갔다. 시원해서 좋았다. 또 여러가지의 이상한 모양의 종유석이 신비하게 느껴졌다.
열번째로 미인 폭포이다. 미인 폭포의 전설은 참 재미있었다.
열한번째로 죽서루이다. 우리 조상들은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 곳엔 정자를 만들어서 그 정자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고 한다. 모든 정자들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지만 죽서루는 바다를 등지고 있다고 한다.
♥7월 6일 화요일
새벽 4시 30분~5시 사이에 일어나서 일출을 보기 위해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갔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일출을 보지 못했다. 그 다음 항구 쪽으로 가서 배를 보았다. 고기를 잡고 들어 온 배들의 수는 그리 많지는 않았다. 숙소에 와서 자고,먹고,자고ㅋ놀다가 공부하러 해암정에 갔다. 해암정은 정면세칸,측면두칸 열칸 집이다. 또 심동로가 말년에 집을 짓고 생애를 마친 곳이다. 심동로는 자기 인생을 아름답게 보내고 싶어했다고 한다.
촛대바위로 장소를 옮겼다. 큰 바위들이 바닷물에 깎여 촛대모양의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또 다시 정동진으로 옮겨 목사님의 설명을 들었다. 정동진은 경복궁르오 부터 동쪽으로 해뜨는 마을이라고 한다.
강릉객사문은 중앙에서 내려온 관리가 묵는 집이다. 국보 제 51호라고 한다.
경포호에 갔다. 원래 경포호의 둘레는 12km였는데 4.5km로 줄었다고 한다. 이 경포호에도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진또배기에 갔다.오리 3마리가 있었다. 바람,물,불을 뜻한다. 바람,물,불이 사람들을 지켜준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경포대에 갔다. 현판엔 "제일 강산"이라고 써 있었다. 경포대에는 5개의 달이 뜬다고 한다. 하늘,호수,경포 앞 바다,술잔 속, 친구의 눈 속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눈 속이라고 한다.
선교장은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다.
오죽헌에 갔다. 그 곳엔 검은 대나무가 있엇다. 특이하게 그지방에는 대나무들이 다 그렇게 자란다고한다.
김동명 시비에 갔다. 김동명의 시 중 파초가 유명하다.
낙산사 의상대에 갔다.
다시 낙산사 해수욕장에 갔다. 그 곳에서 재미있게 놀았다.
♥7월 7일 수요일
청간정에 갔다. 역사적으로 오래 된 정자이다. 그 곳의 현판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직접 썼다고 한다. 청간정은 6.25전쟁때 불에 탔다고 한다. 그래서 관동팔경중에 가장 최근에 만든 정자라고 한다.
울진-월송정 울진-망양정 삼척-죽서루 강릉-경포대 속초-의상대
고성-청간정 북한-총석정 북한-삼일포
위에 쓴 곳들이 관동팔경의 아름다운 정자들이다. 또 시선이 놀다갔다는 전설도 있다.
통일 전망대에 갔다. 독일,베트남,중국,한국이 분단국가였는데 우리나라빼고 모두 다 통일 했다고 한다. 비가 오는 관계로 망원경을 볼 수 없었다.
설악산에 갔다. 설악산으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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