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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늦게 올리는 기행문... |
조회수 : 1886 |
작성자 : 김민경 |
작성일 : 2004-08-06 |
첫째날,,,
이번에도 역시 고적답사를 가게 되었다. 기쁜 마음으로 교회에 갔다. 이번엔 그래도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다. 이유는,,, 방학때 않간다는 것 그래도 우리야 학교에 않가니 좋기만 했다. 방학땐 중,고등부 형들의 유럽 역사기행 때문에 학기말에 가게 되었다. 교회에서 2시 30분 쯤 대부분 모이고 설명을 듣고 3시에 출발을 했다. 강원도 영월에 와서 처음 갔던곳은 선돌이였다. 비가 와서 목사님의 설명을 놓치고 말았다. 역시 난 비가 싫다. 안개 때문에 윗부분만 보였는데 굉장히 큰 바위였다. 아마도 높이가 우리 아파트 정도 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차를 타고 봉래산에서 아침을 먹고, 사육신에 대해 배웠는데 사육신은 박행연, 이계, 유응부, 유성원, 하위지, 성산문이 있는데 봉래산은 성산문과 관련된 시조가 있다.
성산문의 시조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꼬하니
봉래산 제일봉의 낙랑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할제
독야청청하리라
이 시조는 내가 제대로 쓰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뜻은 성산문이 다른사람들은 조카의 왕좌를 뺏은 세조(수양대군)에게 절하여도 나는 단종만을 섬기겠따는 뜻이다. 이 뜻을 들으며 목사님께서 한 믿은과 한 꿈을 갖고 살아가자라는 주제로 칼멜레온 같은 사람이 되지 말라고 하셨다. 시조에서 나타난 성산문의 한 믿음을 본받아야 겠다. 영월에는 단종이 삼촌인 세조에게 왕좌를 뺏겨 영월로 귀향을 왔었기 때문이다. 차를 타고 단종의 궁녀들과 관련된 낙화암에 갔다. 낙화암은 떨어질 낙, 꽃 화, 바위 암을 써서 꽃잎이 바위에서 떨어진다는 뜻인데 그 이유는 단종의 궁녀들이 치마를 입고 단종이 죽은후 궁녀들도 따라 죽기위해 치마를 입고 떨어지는 모습이 치마가 꽃잎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낙화암이라는 이름도 붙었다고 한다. 이와같이 누군가, 또는 무언가를 위해 희생해야 겠다는 말씀을 들었고 이와 같이 누군가, 또는 무언가를 위해 희생한 삼천궁녀, 논개, 윤봉길, 안중근, 유관순 등이 있다. 믿음을 위해 목숨을 받친 것은 순교라고 하는데 자신의 꿈을 위해 목숨을 받치라고 하시며 불광불급이라는 미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다. 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단종이 왕방연에게 사약을 받고 죽은 관풍헌에서는 왕방연이 당시 단종을 믿고 죽일 마음이 전혀 없었으나 세조의 힘으로 할수 없이 단종에게 사약을 주게 된다. 왕방연 비에서 왕방연의 시조를 들었었는데
왕방연의 시조
천만리 머나먼길에 고운님 여의였고,
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않았으니
저 물도 내 안 같아야 울어 밤길 예놋다
이것도 역시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이시에서는 단종의 죽음을 슬퍼하는 왕방연의 마음을 알수 있다. 이곳 관풍헌은 단종의 죽음 외에 역사적 사건이 있는데 그것은 방랑시인 김삿갓이 장원급제를 했었던 것이다. 또 세조의 힘으로 단종이 죽었는데 단종이 죽은 원인 EH한 힘인데 힘이 없으면 모든지 할수 없는 것 같다 힘은 3가지가 있다고 들었다 첫 번째 힘은 육체적인힘인데 이것은 건강이고, 두 번째 힘은 지적인 힘으로 공부와 지식을 바탕으로 한 힘이다. 세 번째 힘은 영적인 힘인 믿음의 힘인데 그중 첫 번째힘인 건강이 있어야 두 번째힘, 세 번째힘을 가질수 있다. 단종의 묘인 장릉에서는 다른 릉과 다른점을 볼수 있는데 대부분의 왕의 릉과 다르게 한양에서 100리 밖에 있다. 또한 옛모습 그대로 보존이 잘 되있어 옛날 릉의 모습을 자세히 볼수 있다. 예전엔 단종의 시신을 아무도 손대지 않았지만 엄홍도가 시신을 수습하여 지금은 단종의 제사 의식은 무형문화재로 지정이 되었다. 단종이 귀향갔던 청령포에선 물수제비를 하면서 놀았다. 단종이 귀향 중 있었던 집을 보고, 다른 관음송(소나무)와 다르게 한뿌리에 두갈래로 난 관음송도 보았다. 또 목사님 말씀대로 멋있는 돌을 찾는라 힘들었다. 석탄박물관에서는 옛날 탄광의 모습을 보고, 멋있는 돌도 보았다. 체험도 해보고, 점심을 먹고, 환선굴에 갔다. 환선굴에선 춥기도하고, 시원하기도 했다. 폭포 때문에 꽤 시끄러웠다. 어둡고, 길이 미끄러워서 꽤 위험했다. 도중 배가 아파서 목사님께 말씀드리고 먼저 나왔다. 계속 배가 아팠지만 참고 죽서루에 갔다. 죽서루는 강동 8경 중 하나로 삼척에 있다. 강동 8경은 울진에 있는 월송정과 만양정, 삼척에 있는 죽서루, 강릉의 경포대, 양양에 의상대, 고성에는 청간정, 북한에 있는 총석정과 삼일포가 있다. 죽서루는 다른 정자와 다르게 바다를 등 지고, 또한 바위가 많다 주변에는 문무왕이 용이 되 구멍을 뚫고 간 돌이 있다. 그 돌에서 사진을 한 장씩 찍었다. 이 날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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