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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필독!) 기행문 쓰기 |
조회수 : 1725 |
작성자 : 이영숙 |
작성일 : 2003-01-20 |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행문"은 여행 중에 보고 느낀 인상을 자유롭게 쓴 글입니다. 기행문을 쓸 때 다음의 몇 가지를 귀담아 두면 좋은 기행문을 쓸 수 있습니다.
1. 여행(집) 떠나기 전의 감상을 써보세요.
출발하기 전의 기대감이나 즐거움을(너무 길지 않게) 쓰면 기행문을 읽는 사람들이 흥미를 갖고 읽는 답니다.
2. 가는 길(여정)이 드러나야 합니다.
어디에서 어디로 간다는 여정을 밝혀 주면 읽는 사람도 여행을 같이 가는 것처럼 느낄 수 있어요. 이때 가는 길을 너무 자세히 적는다면 관광 안내 책처럼 될 수 있어요. 여정은 다 밝혀주되 여정 중에서 특별히 인상적이었던 곳과 그 곳에서의 느낌과 감상을 꼭 써야 합니다.
3. 여행지의 특색이 나타나야 합니다.
그 지역만이 갖은 자연환경,생활,역사,지리적 여건 등을 잘 관찰하고 자신의 감상을 꼭 써야 합니다.
특히 역사 기행에서는 역사적 사적에 관한 유래나 배경을 간단히 소개하고 자기 나름대로 생각한 것을 나타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그 지방의 특색과 우리 지방의 특색을 비교한다거나, 그 시대와 지금 시대 생활 습관이나 생각등을 비교해보고 느낀 점을 덧붙입니다.
위에서 말한 것들을 빠뜨리지 않고, 거기에 좋은 문장력과 맞춤법에 어긋나지 않고 글을 쓴다면 더욱 멋진 기행문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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