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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행문이요~! |
조회수 : 1934 |
작성자 : 최윤경 |
작성일 : 2003-01-20 |
서울과 수원으로 역사기행을 떠나기 위해 준비를 하고 교회로 갔다.
가보니 여러 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출석 체크를 하고 기도를 하고 먼저 서울에를
갔다. 맨 처음으로 간 곳은 남산 봉수대였다. 남산 봉수대를 중심
으로 바깥쪽에는 북한산,백악산,관악산,아차산 등의 산들이 있었
고, 백두대간과 정맥에 대해 설명도 들었다...
그런데 남산 봉수대에 낙서를 많이 해 놓아서 보기도 안 좋고
가슴이 아팠다.....
왜 낙서를 해 놓았을까??
다음으로 간 곳은 경복궁 이었다. 그안에는 경회루도 있었고,동궁과
내전,외전,교태전등의 건물들이 있었다.
그 곳에서는 명성황후가 시해된 곳이라고 한다.
경복궁 앞에는 광화문이라는 큰 문이 있었는데,그문은 참멋져
보였다. 그러나 국보도,보물도 아니라고 하셨다. 그이유는
최근에 다시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점심을 얼른얼른 먹고 종묘로 갔다. 종묘에 드러서자 마자
왕이 마음 가짐을 깨끗이 하는 곳이 있었고,
그 뒤로는 왕이 몸을 씻고 제사 음식을 준비하는 곳이 있었다.
제사 음식을 다 준비하여 제사를 드렸다고 한다.
마지막으로는 창경궁으로 갔는데 창경궁은 불에 2번이나 탔다고한
다. 이곳에서는 장희빈이 사약을 먹고 죽은 곳 이라고 한다.
또 사도세자가 죽은 곳이기도 한데,사도세자가 죽은 이유는
그시대의 정치가 마음에 안들어서 사냥만 하고 놀기만 해서 사도세자의 아버지가 사도세자를 쌀뒤주에 갇혀 굶어 죽였다고 한다.
역사 기행 이틀째는 맨 처음으로 사직단에 갔다.
그곳에서도 역시 종묘와 제사를 드리는 것인데, 종묘와는 달리
하늘신과 땅신께 제사를 드리는 곳 이라고 한다.
다음은 창덕궁에 갔다.
거기서는 가이드 언니가 설명을 해 주었다.
그 곳에있는 건물들중 대표적인 것은 돈화문,인정전,선정전,희정당,
대조전,낙선재,후원이 있었다.
돈화문은 서울에서 남아 있는 목조 2층문중 가장 오래 된 것이고,
인정전은 외국사신 접견등 중요한 일을 했던 곳이며,신정전은 평상시 왕과 신하들이 국사를 논의 하던 곳 이다. 희정당은 임금님의 처소이며,어전 회의실로도 쓴 곳이다. 대조전은 왕과 왕비의 침전이고
왕실 가족들이 살았던 곳이다. 낙선재는 후궁 김씨의 처소로 지은 곳이다. 마지막으로 후원에는 부용정과 부용정이 있었다.
부용정의 지붕은 십자각으로 되어 있었다.
역사기행 이틀째 마지막으로 간 곳은 덕수궁이었다.
덕수궁에서는 선조 께서 돌아가신 곳인데,정말 웃기게 돌아가신 곳 이다. 선조께서 떡을 드시다가,목에 걸려서 돌아가셨다고 한다.
또 덕수궁은 불에 탔었는데 함녕전 부터 불에 타서 덕수궁 전체가
모두 불에 탔다고 한다. 중화전은 화재로 인해 단층 건물로 다시
지어졋고 돌 기단을 2중으로 쌓았다 황제가 앉았던 뒷자리에는
일원 오악도가 있었다. 또 하마비를 예슬이 언니가 찾아서 예슬이
언니 덕에 간식도 먹을수 있었다.
역사 기행 마지막 날.
맨처음에는 수원화성에를 갔다. 수원 화성은 우리가 잘알듯이
정약용이 거중기를 이용해서 쌓은 성이다.
화성은 화살과 창검을 방어하는 구조 뿐만 아니라, 총포를 방어하는
근대적 성곽구조를 갖추고 있다. 화성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며,화성에는 여러 건축물들이 많았다 우리는 많은 곳을 다녔는데 세 개만 가장 기억에 남았다. 서장대와 서노대.그리고
공심돈. 서장대는 주변의 사방을 둘러 보며 군사를 지휘 하던 곳이다.
서노대는 누각이 없이 전돌을 쌓아 높은 대를 만든 시설물이다.
적의 공격을 감시하며 적이 가까이 왔을 때 쇠뇌를 쏠 수도 있다.
이곳에 오르면 성밖의 서쪽이 훤히 들여다 보여서 군사 지휘를 더
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다. 공심돈은 그 높이가 6.8m이며 사다리를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였다. 벽에는 여러개의 총구멍을 뚫어
공격할 수 있게 해 놓았다. 건물아래는 온돌방을 만들어 군사들이
숙직 할수 있도록 해 놓았다.
옛 우리 조상들은, 지혜가 참 뛰어 났을 것 같다.
이렇게 우리가 유리하게 하면서 다른 나라에게 마음대로 공격할 수
있게 건축물을 만든 것 보면, 지금의 현대인 보다 머리가 더
좋았던 것 같다.
나도 이런 조상들의 좋은 점을 본받아서 꼭 필요한 행동을 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3일동안 서울과 수원을 다니면서 우리 조상들에게 느낀 점이 참
많았던 것 같다.
내겐 알차고 보람찬 여행이었던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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