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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준강이의 기행문 |
조회수 : 1732 |
작성자 : 허준강 |
작성일 : 2005-01-24 |
난 역사기행을 갔다 왔다.
정말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기억이 될 것이다.
처음 갔을 때에는 일기 두 장이 가장 걱정이 됐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생각보다는 유익하다는 생각이 더욱 처음 보다 자리를 잡게 되고 즐거운 역사기행을 갔다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행주산성을 갔는데 그곳은 흙으로 쌓은 토성이라고 한다.
그리고 둘레는 약 1km쯤이고 남쪽으로는 한강이 맞닿고 있었다.
그 곳은 권률장군이 왜를 무찌른 자랑스러운 장소이기도 하고 통일 신라 시대에 세워진 건물이라고 한다.
그 다음에는 덕포진에 갔다.
그곳은 몽골과의 전쟁 때에 왕이 강화도로 피난을 갈 때 뱃사공이 손돌 이었다.
손돌은 의심 많은 왕에게 "이 바가지를 따라가면 강화도로 무사히 갈 것입니다."하고 말하고 죽임을 당했다.
그 후 충신이라는 걸 알고 비석과 묘를 세우고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했다고 한다.
이렇게 너무 의심이 많아도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믿음)
그 후 초지진에 갔다.
그 곳은 소나무와 초지진에 탄알 구멍이 뚫려 있어 얼마나 치열한 전쟁인지 알려 준다.
그 다음에는 과학관에 갔다.
과학관에는 금속활자를 만드는 과정과 얼마나 빨리 구텐베르크 보다 빠른지 알려준다.
그렇지만 구텐베르크가 세계최초라고 인정받는 사실이 안타깝다.
둘째 날에는 아침을 먹고 마니산으로 갔다.
그곳은 매우 높은 곳으로 정상에 올라가면 해뜨는걸 볼 수 있다.
그리고 북서쪽으로 참성단이 있었다.
그 다음에는 5층 석탑에 갔다.
그 곳은 본래 5층이었으나 1층은 사라지고 4층만 남았다고 한다.
그 다음에 강화산성(남)에 가고 그 다음에는 연무당 옛터에 갔다.
그 곳은 강화도 조약이 맺어진 부끄러운 장소라고 한다.
그 다음에는 강화 석수문에 갔다.
그리고 청주성전 우리나라 첫 교회에도 가고 김약용 순절비에도 갔다.
맨 마지막에는 정족산 사교에 갔다.
그 곳은 외규장각에 보관하기 전에 보관을 했던 장소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반구정과 파석정과 지운서원에 갔다.
반구정은 이성계가 고려를 무너뜨리고 새나라를 세우자 고려의 충신들이 숨어살 던 곳이다.
파석정은 율곡의 할아버지께서 쌓으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마을이 율곡이다.
이 역사기행을 갔다 오면서 강화도는 정말 슬픈 역사가 숨어 있는 장소라는 걸 느끼고 그런 역사는 있지 않도록 우리고 노력을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