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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RE]이단 특히 -안식일을 대상으로- 조회수 : 1723
  작성자 : 김은환 작성일 : 2004-06-24
오랫만이구나
결혼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가보지도 못하고 미안하구나

질문한 것을 더 자세히 쓰고 싶지만
여기저기서 자료를 조합했단다

안식을을 주장하는 곳은 기독교(개신교)에서는 이단으로 간주하고 있단다
그러니 특히 주의해서 빨리 주위에 건전한 교회를 택해서 등록하고
목사님의 지도를 받기를 바란다
간단하게 주일과 안식일에 예배드리는 안식교에 대해서 자료를 올렸으니 보고 참고 바란다

안식일에 예배를 드리는 곳은 안식일교회, 하나님의 교회등 있는데
아무튼 이단이란다


(펌) 공진수 목사(경신교회 부목사)

2.안식일에서 주일로의 변천

초기 주일 예배에 관한 정확한 내용을 아는 것은 가능하지 않지만,
신약성서에서는 예수님이 그의 제자들과 안식일 회당예배에
참석하신 것으로 나타난다. 적어도 A.D. 70년
성전이 파괴된 후 갈등이 생기기 전까지, 바울을 포함한 초대교회는
상당기간동안 회당과 관계를 가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안식일이 교회력에서 특별한 날로 계속 기억되긴 했지만,
주님의 날에 대한 모임이 점차로 우세해져갔다.
McArthur 교수는 이에 대한 발전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기독교주일이 유대 안식일을 대체한 혁명은
교회의 첫 세대 이내에 이루어졌을 것이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썼을 A.D. 60년대 중반에
"매 주의 첫날(고전 16:2)"이라는 표현을 한 것으로 보아
주님의 날이 이미 우위에 섰던 것으로 보여진다.
초기 유대 기독교 공동체가 그들의 모임을 안식일에서
일요일 전환한 이유에는 여러 가지 요소와 해석이 있을 수 있다.
그 중의 하나는 태양신 숭배의식과 관련되어 있으며,
다른 하나는 트라얀 황제의 칙령에 의해 기독교인들의 음식을
나누는 모임이 금지된 것도 포함된다.
특히 트라얀 황제의 칙령은 중요한데 이것으로 인해
성만찬이 아가페 저녁식사와 분리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황제의 칙령으로 인해 성만찬은 아침으로 옮겨지게 된다.
한 주의 첫날은 일하는 날이었다. 그러므로 많은 기독교인들은
이 날 일을 하였고 일을 마친 후
성만찬을 위해 모인 것으로 보여진다.
물론 트랴얀의 칙령으로 후에 아침의 모임으로 옮겨지게 된다.
초기 교회에서 일요일은 안식일의 전통을 전승한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이 날의 중요성은 그리스도가
어디에 있는 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콘스탄틴 황제가 일요일은 휴식의 날로 제정하지 기독교인들은
이 날은 일에 대해 쉬는 날이라는 개념에 대한 신학적 의미를
가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위해 안식일에 대한 규례가 도입되었다.

3. 일요일(Sunday)

1) 일요일의 기원과 해석

유대의 일요일에 대한 명칭은 행성을 따라 붙여진
Groco-Roman의 주-주기에 기원한다고 하겠다.
이 주기는 1세기에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3세기 초
지중해 연안에 널리 퍼지게 된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여기에 그리스도에 대한
상징의 의미를 부여했는데 이는 미드라신교(Mithras)의
"정복되지 않는 태양"의 의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이라는 이름이 Greco-Roman 세계에 받아들여지게 됨으로
기독교 문서들에서도 이 명칭이 나타나기 서서히 등장하기 시작했다.
기독교에서는 저스틴 마터(Justin Martyr)가 이를
처음 사용하였는데 그는 이 날을 "태양을 따라 이름 붙여진 날"
이라고 표현했다. 이 후 여러 문서에서 이에 대한
명칭의 사용의 흔적이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이 전래되었지만,
교회에서 이 날을 지정하는 공식 이름은 다름 아닌 "주님의 날"이었다.

그러나 기독교 주일(Christian Sunday)은
태양일에서 유래된 것 같지는 않다. 이방의 일요일은
주말의 두 번째 날이며 이날은 전혀 제의적 날이 아니었는데
기독교에서는 이 날은 기독교 주간의 첫 번째 날로
정했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기독교인들은
이방의 태양의 날은
그들의 주일로 여겨왔다. 초기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가 지옥의 깊은 어둠을 물리치는 진정한 태양으로서의
태양의 날을 지켜온 것에 대해, 또 태양이 떠오르는 동편을 보고
기도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인해 Sunday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여겨지는 견해가 있다.
일요일은 주님의 부활하신 날이다(마28:1, 막 16:1, 눅24:1, 요20:1).
또한 이 날은 부활의 주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날이기도 하다(마 28:9, 눅 24:13ff, 요20:19ff)
또한 이 날은 주님의 그의 성령의 약속하신 날이며
성령을 보내신 날이기도 하다(행1:8, 2:1ff, 2:4, 요 2021-23)
그러므로 이 날은 바로 주님이 정하신 바로 그 날이다.(시118:24)
바로 이 날 기독교 공동체는
저녁에 정기적으로 빵을 나눈다. (행20:7)
Justin은 주일(Sunday)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일요일이라 불리워지는 날에 도시나 시골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사도들의 회고록(memoirs)과
예언자들의 글들을 읽으며......
그들이 주일에 한 장소에 모이는 이유는 그 날이 첫날이요:
그 날은 하나님께서 어두움과 문제를 바꾸시고 세상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그 날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신
그 날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여
정기적으로 부활하신 주님의 현존 앞에 나아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칼빈은 그의 기독교 강요에서 다음과 같이
주일이라는 말의 사용에 대해 말하고 있다.

신약시대 후 신자들은 일주일중의 첫날을 안식일이란 말을 쓰지 않고
유대인의 일곱째 날이란 말을 썼고, 성일은
주일로 부른 것은 예수님을 높이고, 이날을 모든 날 중에
머리되는 날이요, 알 중에 면류관과 같은 날로 믿었기 때문이다.
이 날은 또한 태초에
천지 창조 시 첫 날에 빛을 창조하였고(창1:3),
또 의로운 태양이 떠 올라서 치료하는 광선(말4:2) 에서
이 날을 일요일이라 불렀고, 또 주님이 승리하신 날이므로
주님의 날, 또는 주일이라 불러 왔던 것이다.
일요일이란 이방인 풍습에도 있는 것이므로 믿는 사람들은 일요일보다
주일이라 부르는 것이 더욱 성서적이요, 신앙적인 것이다.

비시니아(Bithynia)의 지도자가 트라얀 황제에게 보낸
플리니의 편지(a letter of Pliny)에서 그는 이렇게 말한다.
비시니아의 기독교 공동체는 일주일에 두 번 모인다.
아침 일찍 말씀을 예전과 세례를 위하여,
그리고 식사를 위하여 저녁에 이렇게 두 번.
저녁 모임에 의심스러운 모임을 금한 압제 하에서
기독교 공동체는 그들의 의식을 저녁 식사로 전환하였다.
저스틴 마터에 의하면 이 때 행해졌던 의식들은 이러한 것들이 있다.
성경을 낭독하는 말씀의 예전, 설교와 기도, 그리고 성만찬.
초대 기독교 공동체는 이러한 의식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
예배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그들의 모임으로 표현되었다.
(고전 10:16-17) 이 모임을 통하여 기독교 공동체는
구속으로 연합되었고, 믿음의 양육의 이루어졌으며,
강한 연대감을 이루었다.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
(Ignatius of Antioch)는 일요일 축제가
기독교인들 사이의 정체성을 알리는 상징이라고 말하며
안식일을 따르는 무리들과 구별되는 기준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3세기까지 기독교가 일요일날
일을 삼가야 한다는 언급이 없었다는 데에 유의해야 한다.
일요일은 다른 날과 같이 일하는 날이었다.
그러나 유대인은 토요일을 안식으로 지키며 휴식을 가졌고
이 관습이 토성의 날(Saturn"s day, 즉 토요일 Saturday)에
일하지 않는 날로 이방인들에게 퍼지기 시작했다.

2) 콘스탄틴 이후의 발전

321년 3월 3일 콘스탄틴 황제의 법령에 의하여
기독교 주일은 전환기를 맞이한다. 이것은 일요일에 대한
새로운 의미 즉 일요일은 쉬는 날이라고 하는
중요한 의미를 주는 전환이었다.
"경건한 태양의 날"은 판사들과 시민들 그리고
사업가들에게는 휴식의 날이 되었다.
그러나 시골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해야했다.
몇 주 후인 321년 7월 3일 황제는 일요일 휴식의 법령에
노예들의 노동을 면제하는 법을 추가했다.
이 칙령은 기독교가 일요일을 예전의 날인 동시에
일로부터 벗어나 육체와 영혼의 쉼을 갖는 날이라는
생각을 사람들로 하여금 갖게 했다.
이 주-주기의 기독교 공동체 모임은 후에
크리스마스, 부활절, 오순절 등의 교회력을
생성시키는 근원이 되었다. 연대기적으로 말하자면,
일요일이 모든 축일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초기 기독교 공동체는 일요일을 주님의 날로 유사화시켰다.
이와 동시에 일요일의 오용과 우상화의 징조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중세의 스콜라들은
일요일을 유대의 안식일과 다시 엄격히 구분하였고
일요일 예배에 대한 의무가 엄격해 지기 시작했다.
중세 후기와 근세에 와서 일요일 예배 의무가 더욱 강화되었고
이를 위반하는 것을 심각한 죄로 인정되었다.

3) 오늘날의 일요일

후기 산업사회로 접어들어 레져에 대한 개념이 강화되면서,
오늘날 현대인들은 다양한 형태로 일요일을 보낸다.
휴양지를 향한 끊임없는 차량행렬, 텔레비젼 시청,
가족단위의 모임, 그리고 많은 종류의 사건과, 과학, 예술,
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즐거움과 정보들이 사람들을 맞는다.
현대 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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