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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양정여고 정하영 학생이 보낸 감사의 편지 조회수 : 2249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8-02-17


이 편지는 지난 2007년에 <현대교회 야베스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보낸 것입니다.

현대감리교회의 박행신 목사님께

목사님 안녕세요. 저는 이번 년도에 현대 감리교회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은 양정여고 1학년 정하영이라고 합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교 계시죠. 그동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처음에 장학금을 받는 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로 기쁘고 감사한 마음뿐이었습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저보다 더 기뻐하시고 좋아하시더군요. 효도를 한 기분이었습니다.

장학금을 받을 때 두근거리기도하고, 뿌듯한 마음이었습니다. 또 목사님을 뵙게 되니 멋지신 목사님의 모습에 기분이 좋았답니다. 그후로 학교에 오셔서 설교를 하신 적이 있으셨죠. 그 설교를 들으면서 왠지 모를 자부심과 당당함을 갖는 제 모습을 모았어요. 받은 장학금은 제 장래를 위해 투자하고 꿈을 이르는데 투자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목사님께서 기대하시는 만큼 공부를 아주 잘 하지는 못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아작 약간 부족해요. 장학금을 받으면서 더욱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이런 마음 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번에 목사님과 함께 식사했을 때도 참 좋았었답니다. 너무 맛있는 음식을 사 주셔서 고맙기도 했지만, 왠지 자신감이 붙고 뿌듯해서 제 자신이 자랑스러웠답니다. 어기서 멈추지 않고 제 꿈을 위해서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음에는 여러사람들을 돕고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줄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겠습니다.

장학금은 정말 좋은 아이에게 주었다는 희망이 넘치는 어린 나무에게 투자했다고 생각하시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여기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양정여자고등학교 정하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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