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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RE]비가 왔어도 |
조회수 : 2571 |
작성자 : 김현정 |
작성일 : 2012-04-21 |
어제 밤만 해도 비가 온다니 걱정스러웠죠~^^
하지만
우산을 들고 움직이기 딱 좋을 만큼의 비의 양,
알록달록 우산을 쓰고 가는 풍경과
다산 정약용의 고향 마재마을에서
다산의 자취를 찾아 기행하는 멋,
비가 와서 색다른 운치와 여유가 느껴지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자신의 집을 "여유당"이라 이름 붙이고
겨울에 냇물을 건너는 것처럼 신중하게 하고
사방에서 나를 엿보는 것을 두려워하듯 경계하라는
말을 마음에 담아 왔습니다...
목사님께 감사하고
함께 동행한 모든 분들이
오늘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