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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최고의 축복을 받은 황 솔로몬 ① |
조회수 : 3043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4-12-05 |
솔로몬은 태어나기 전부터 다윗왕을 계승하여 왕위를 물려받을 사람으로 선택되었다. 그뿐 아니라 솔로몬이라는 이름도 미리 지어주셨고 평화의 사람으로 호칭되기도 하였다. 하나님이 솔로몬을 사랑하는 마음이 각별해서 그를 ‘여디디야’라 호칭하기도 하였다. 이는 “여호와께 사랑을 입은 자”라는 뜻이다.
솔로몬의 양육은 밧세바에 의해 이루어졌다. 무론 왕자로서 갖추어야 할 학문이나 예절, 궁중 생활에 대한 교육은 궁궐에서 받는 것으로도 충분했을 것이다. 그러나 솔로몬의 인성이나 대인관계나 처세나 하나님 중심의 사상은 가정교육을 통한 밧세바의 지도로 봐야 하겠다. 이로써 솔로몬이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축복을 누릴 수 있는 영적인 삶을 준비하였다.
솔로몬은 20세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일천번제의 제사를 드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할 때에 “나는 작은아이”라고 자신을 낮추면서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구하므로 하나님 마음에 맞았다고 칭찬 받았다. 또한 하나님은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과 함께 부와 영광까지 덤으로 주셨다. 솔로몬이 자신을 어린아이로 표현한 것이나 지혜를 구한 것이나 일천번제를 드린 것 모두가 하나님의 예언에 상응하는 훌륭한 태도였다.
솔로몬은 왕위에 올라서 일천번제를 드린 후 7년 동안 성전을 완공하고 화목제로 소 2만 2천과 양 12만 마리의 제물을 하나님께 드렸다. 이는 엄청난 제사로 다른 사람들이 따를 수 없는 헌물이었다. 이는 단순한 제물이기보다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표현이요 방법이었다. 제물을 통해 자기 과시나 환심을 생각했다면 제사의 제물 대신 잔치를 벌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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