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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최고의 축복을 받은 왕 솔로몬 ② 조회수 : 2750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4-12-12
또한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식을 하였는데, 그가 성전을 봉한할 때 하나님의 임재를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였다. 하나님은 그 성전에 “내 이름을 두고 내 눈동자를 두시겠다”고 하시면서 ‘하나님의 집’이요,‘만민의 기도하는 집’으로 확실하게 성별시키셨다. 이때 솔로몬이 하나님께 드린 길고도 자상한 기도는 우리의 심금을 울리고도 남음이 있다. 그가 드린 세밀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제사장이나 선지자가 따를 수 없을 만큼 뜨겁고 깊은 신앙심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솔로몬도 나라의 번영과 세상의 영광 앞에서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그는 수 많으 말과 마병을 가졌고, 후비와 빈장을 천명이나 거느리고 살았다. 그들로 말미암아 솔로몬은 눈과 귀가 가려져 그의 생각과 뜻이 병들고 말았다. 이방 여인들을 통해 세워진 우상전각이나 우상숭배야는 솔로몬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다.
솔로몬은 출발도 잘했고 통치나 나라의 운영도 성공한 왕이었다. 그러나 “말을 많이 두지 말고 아내를 많이 두지 말며 금을 많이 소유하지 말라”는 말씀을 어기고 말았다. 결정적인 실수는 이방의 여인들 때문에 하나님 신앙이 그에게서 떠나기 시작한 데 있었다. 그로 말미암아 솔로몬은 요셉이나 다니엘과 같이 끝까지 성공한 사람으로 인정할 수 없는 점이 참으로 안타깝다. 영적인 승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경건생활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나라의 번영이나 개인의 성공이나 큰 축복은 반드시 허락한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이룩한 것이 아니라 내려주시고 맡기신 분이 계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주신 분의 뜻을 따라 선용할 때에 모든 축복은 그 가치를 드러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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