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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기도 중에 미래를 본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 조회수 : 2990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5-06-02
다니엘은 유대 왕의 친족이라는 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나라가 망하자 바빌로니아에 포로로 잡혀갔다. 하지만 히브리 민족의 후예인 다니엘의 자긍심과 신앙의 꿋꿋한 의지는 결코 무너지지 않았다. 16세 가량의 소년 다니엘은 일개 약소국의 포로에 불과했지만 히브리 민족의 자긍심과 신앙의 절개로 왕이 베푸는 산해진미를 당당히 거절하고 채소만을 먹으면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의 몸을 거룩하고 윤택하게 지켜나간다.

하나님의 은총 아래 고결한 인품과 탁월한 지혜를 소유한 다니엘은 왕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바빌로니아와 페르시아에 걸쳐 총리 직에 오르게 된다. 그러자 약소국 포로의 출세를 시기하는 간신배들의 모함이 시작되었다. 그들은 다니엘에게서 아무런 흠도 찾지 못했지만, 하루에 세 번씩 어김없이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간신배들은 이것을 약점으로 잡아 다리오 왕을 충동질하여 오직 왕에게만 기도하도록 하는 금령을 만들고, 이를 어기면 사자굴에 던져 넣는다는 죽음의 법을 선포하였다. 그러나 다니엘은 개의치 않고 평소 습관대로 창문을 열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한다. 그 결과 다니엘은 왕의 법에 따라 사자 굴에 던져졌지만 천사의 도움으로 털끝 하나 다치지 않았고, 다니엘을 모함한 간신배 무리는 사자의 밥이 되고 말았다.

그 후 다니엘은 하나님이 주신 성령의 지혜로 꿈과 환상을 해석했다.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해석했고, 벨사살 궁전의 벽에 쓰여진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의 의미를 해석했다. 여러 환상을 통해 다니엘은 열방의 흥망성쇠와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택한 백성을 향한 구속역사의 전개과정과 멀리 메시아의 도래를 보았다. 그리고 자신이 본 하늘의 계시를 오는 세대에게 선포한 위대한 선지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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