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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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하나님은 여기에 계십니다. 조회수 : 2334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3-05-11
독일의 아우슈비치 수용소는 수많은 유대인들이 학살당했던 곳입니다. 그 참혹한 수용소에서 유대인들은 눈물을 뿌리면서 하나님을 향해 이렇게 외쳤습니다. “하나님,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왜 이런 일을 허용하고 계십니까?” 그들의 피맺힌 절규는 연합군이 독일을 물리쳐 수용소를 탈환할 때까지 계속됩니다. 드디어 전쟁이 끝나 연합군이 탈환한 수용소를 점검하러 들어갔습니다. 점검하던 연합군 병사 중 한 명이 한쪽 벽 후미진 곳에 글씨가 쓰여져 있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어느 그리스도인의 신앙고백인 것 같은 그 글에는 놀라운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이 지옥 같은 수용소에서 죽음만을 기다리고 있던 한 유대인이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고 있다니? 그 연합군 병사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밑에 또 하나의 문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나님은 여기에 계십니다.”

★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 나 위험이나 칼이랴 (로마서 8:35)



[금주의 공동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부모 된 우리에게 복 내려 주옵소서. 우리의 인간적인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회의 모든 부모가 하나님의 열심을 닮아서 자녀들을 바르게 가르치기 위하여 노력하게 하시고, 그리하여 자녀들의 마음속에 주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거룩한 열망을 아로새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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