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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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겸손한 지휘관 조회수 : 2316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7-11-25
한 부대를 책임지고 있는 장군에게 자신을 도와 부대를 통솔할 부하가 필요하였다. 그는 부하 장교들을 불러 그 중 하나에게 물었다. "귀관은 훌륭한 부대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부하가 씩씩하게 대답했다. "네, 장군님, 저는 이제까지 백전백승이었고 패배를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장교에게 물었다. "귀관은 훌륭한 부대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 그가 대답했다. "장군님, 저는 백번을 싸웠습니다만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늘 대패했습니다." 장군은 이 부하를 부대장으로 진급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첫 번째 부하가 항의했다. "승리자인 저보다 패배자인 저 사람을 택하시다니 어찌된 일입니까? 장군이 대답했다. "난 승리에 겨워 자만한 지휘관보다는 패배를 맛본 뒤 겸손해진 지휘관을 거느리고 싶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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