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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의 해피엔딩 |
조회수 : 2402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8-02-29 |
미소가 멋진 집사님이 계셨다. 그러나 정작 본인의 삶은 힘겨운 하루였다. 잘 되던 사업이 부도가 나고, 새로 시작한 사업도 잘 되지 않았다. 그러면 그럴수록 그 분은 더 환한 웃음을 보여주셨다.
물론, 그 웃음 뒤에는 하나님을 향한 절규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다 얼마 전, 하나님이 그 분을 데려가셨다. 모두들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 성공하면 주님을 위해 헌신하겠다던 그 분의 외침이 귓가에 맴돌 뿐이었다. 이것은 세상적인 눈으로 볼 때는 결코 해피엔딩이 아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사 55:8).
그 분의 미소는 우리 모두에게 전염됐고 이제는 더 멋진 미소들이 교회 안에 태어나고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해피엔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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