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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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족한 줄 모르는 욕심 조회수 : 2383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9-04-05
러시아에 어느 지방에 파흠이라는 소작농이 살았다. 파흠은 우연한 기회에 작은 땅을 얻게 되었는데, 그 후 땅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계속 넓혀 가게 되었다. 그러던 중 어느 지방에서 땅을 공짜로 준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추장은 파흠에게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달려서 출발했던 지점으로 돌아오면, 그 땅을 모두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말에 욕심이 생긴 파흠은 해가 떠오르자 달리기 시작했다. 그 어마어마하게 넓은 땅을 쉬지 않고 뛰어서 출발했던 지점으로 되돌아오자마자 숨을 몰아쉬며 쓰러져서 피를 토하며 죽고 말았다. 추장은 한 평쯤 되는 땅을 파서 그를 묻은 후 “사람에게 필요한 땅은 이 만큼…”이라고 말했다.<톨스토이의 단편 중에서>
인간은 있는 것으로 만족할 줄 모르고, 욕심은 끝이 없다. 채우고 또 채워도 만족스럽기는커녕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욕심과 행복은 반비례한다. 욕심이 클수록 삶은 불행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 속한 욕심을 겸손히 내려놓고, 있는 것으로 만족한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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