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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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성령님의 도움 없이는... 조회수 : 2320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9-09-05

스펄젼 목사는 한 때 자기 스스로 판단해도 형편없는 설교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설교 도중 말을 더듬었을 뿐만 아니라, 어찌나 허둥대었던지 설교가 끝나자 완전히 실패했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오던 중 길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주님! 당신은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분이시니 나의 설교를 축복하소서!” 이렇게 한 주간을 내내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일에는 정말 깜짝 놀랄만한 설교로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음 주일 설교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예배가 끝났을 때 사람들은 스펄젼에게 다가와 끊임없이 칭찬을 하였습니다. 그는 기뻐서 집으로 돌아왔지만, 그날 밤 자기 자신에게 반문하였습니다. “이상하다. 실패라고 생각했던 그 설교는 마흔 한 명의 회심자를 낸 반면, 오늘의 설교는 어찌 단 한명의 회심자도 나타나지 않았는가?” 스펄젼 목사의 결론은 이러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님의 도움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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