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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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20대를 인생의 봄에 비유하곤 합니다. 희망과 기대가 큰 세대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대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한다면 이런 희망과 기대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회가 열려있고 기대가 큰 만큼 해야 할 일도 많고 부담도 큰 법입니다.
이 시기의 젊은이들은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자기의 삶을 영위해야 하고, 삶의 분명한 목적으로 가지고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배우자를 선택해서 가정을 이루고, 직업을 가짐으로 자기의 발전과 삶의 안정을 도모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more

흔히 20대를 인생의 봄에 비유하곤 합니다. 희망과 기대가 큰 세대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대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한다면 이런 희망과 기대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회가 열려있고 기대가 큰 만큼 해야 할 일도 많고 부담도 큰 법입니다.
이 시기의 젊은이들은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자기의 삶을 영위해야 하고, 삶의 분명한 목적으로 가지고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배우자를 선택해서 가정을 이루고, 직업을 가짐으로 자기의 발전과 삶의 안정을 도모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제들을 잘 수행해 나갈 때 청년기는 진실로 인생의 희망의 계절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모든 경우도 그렇듯이 청년기의 이러한 요청들에 대한 해답이 그리스도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현대교회는 청년기의 젊은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의 용서와 성령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서 담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숙해 가는 것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사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청년사역의 일곱 가지 비전

▣ 전도 (Evangelism)
▣ 제자도 (Disciple)
▣ 기독교 세계관 (Christian World View)
▣ 기독교문화운동 (Christian Culture)
▣ 세계선교 (World Mission)
▣ 남북통일 (South-North Unification)
▣ 창조질서 회복운동 (The Movement for Creation Order Rest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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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ditor"s Letter 조회수 : 1594
  작성자 : 정재희 작성일 : 2003-10-16
Editor"s Letter


인생은 수동태입니다.


제가 암 수술을 받기 위해
수술대 위에 누웠을 때 깨달은 사실이 있습니다.
인생은 능동태가 아니라, 수동태라는 것입니다.
그순간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 외에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절감한 때였습니다.

예고도 없이 들이닥치는 허리케인처럼
삶의 잘 정돈된 방에 고난이라는 돌풍이 불어닥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질병으로 인해 자신이 하고자 했던
많은 계획들을 수정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육체적인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은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한다는 정신적인 고통입니다.
만일 우리가 계획하던 길을 계속 달리고 있을때
하나님께서 멈춰 세우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경기장 밖에서 지켜보시도록 내버려 둔 채
마음대로 저만치 앞서 가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인간은 다른 사람을 섬기는 일을 차치하고
심지어 자신을 돌보는 일조차 할 수 없게 될 때에야
인생은 수동태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혼자서도 잘 해내리라는 오만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게 됩니다.
기도란 인생이 수동태라는 것을 고백하는 일입니다.

먼저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주님을 위해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일하시도록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조차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주님께서 가장 위대하게 드러날 때는
우리가 가장 연약해질 때입니다.
우리의 끝이 하나님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빛과 소금 하용조 목사님 칼럼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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