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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감람나무(올리브나무)②:하나님께쓰임받은성스러운나무 조회수 : 2446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9-09-05
식료품으로 사용되는 올리브유(감람유)는 녹색열매로 처음 짠 엑스트라버진오일이 최상급이며, 열을 가하면 쉽게 타므로 샐러드용으로 사용된다. 불포화 지방산이 65~85% 함유되어 있고, 트랜스지방은 거의 없기 때문에 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져 있다. 영하의 온도에서는 뿌옇게 얼지만 녹이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올리브나무는 단단하여 솔로몬 성전의 문짝과 문설주, 그룹(천사형상)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었고, 지금도 이스라엘 성지에서는 올리브나무로 공예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올리브를 추수하는 농부들은 고아와 과부들을 위하여 열매를 조금씩 남겨 두었는데, 이것은 올리브가 포도나 다른 곡물처럼 필수품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사17:6, 24:3). 이러한 전통은 지금도 지켜지고 있다(레25:1~7).
성지 이스라엘에는 올리브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는데, 특히 예루살렘 동쪽에는 올리브산(감람산)으로 불리는 곳도 있다. 예수께서 이곳에 있는 겟세마네(기름 짜는 곳이라는 뜻으로 올리브기름을 짜는 곳이다)에서 대제사장의 하속들에게 붙잡혀 고난을 당하셨는데, 그곳에는 지금도 수령이 2,000년이나 되는 고목들이 남아 있다. 수확된 올리브는 마대에 넣어 마을의 기름집에서 기름을 짜는데, 성서시대에는 연자 맷돌을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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