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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다시 욥에게 복을 주신 하나님 조회수 : 1678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6-03-13

하나님은 욥에게 전에 갖고 있던 재물의 갑절이나 가질 수 있도록 축복하셨다. 그러나 그 축복은 눈 깜짝할 사이에 한꺼번에 주어진 것이 아니다. 흔히 사람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초능력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욥의 경우는 달랐다.

욥기 42:11을 보면 욥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새로워지면서 바로 서게 되었을 때,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도 다시 원만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이 욥을 위해서 낸 성금으로 다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하나님은 이런 바탕위에 그의 사업이 번창하도록 도와주신 것이다. 진실로 복을 받기 원하는 사람들은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또한 인간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욥에게 다시 일곱 아들과 세 딸을 주셨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욥이 아들들과 딸들에게 똑같이 유산을 물려주었다는 것이다. 가부장제도가 지배했던 시대에서는 파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딸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기록한 욥기의 시각도 흥미롭다. 욥기의 기록자는 아들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세 딸에 관해서는 그들의 이름까지 자상하게 밝히고 있다(욥 42:14). 그리고 전국에서 욥의 딸들처럼 아름다운 여자가 없었다는 말까지 덧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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