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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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믿음과 소망과 사랑 조회수 : 1343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5-02-14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하나님을 배반한 까닭은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못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도 요16:9에서 죄는 “나를 믿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하셨다. 둘째는 기다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소망이 없으니까 기다리지 못한 것이다. 셋째는 그들에게 하나님 대한 진실한 사랑이 없었기 때문에 배반한 것이다.

우리도 주님을 믿지 못하고, 소망이 없어서 기다리지 못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죄에 빠지게 된다. 죄는 본래 있는 것이 아니다. 믿음이 없는 것이 죄이다. 그것은 마치 어둠과 같다. 어둠은 본래 존재하지 않는다. 빛이 없는 것이 어둠이다. 그러므로 빛이 나타나면 어둠을 사라지고 만다. 마찬가지로 믿음, 소망, 사랑이 나타나면 죄는 사라지고 만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좀 더 기다렸더라면 배반의 사건도 없었을 텐데, 기다리지 못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해 주셨다. 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과 다시 계약을 맺으시고 언약의 돌판을 새겨주셨다. 오늘날도 우리가 하나님을 배반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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