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묵상
•홈  >  쉴만한물가  >  성서묵상

목록보기

  제  목 : 두 가지의 메시야 상 조회수 : 1456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6-12-11

두 가지 메시야 상이 하나의 영상으로 표현되는 것은 이사야서의 곳곳에서 드러난다. 하나님의 뜻은 지극히 나약한 듯 하지만 강하고, 가난한 것 같으나 항상 나누어 주는 사랑의 역설로 나타나고 있다.(이사야 40:10~11)

결국 메시야는 세상에서 강한 척하면서 세도를 부리는 자들에게는 다스리는 자의 힘으로 대결해 주실 것이며, 어린양처럼 무지몽매한, 그래서 오히려 겸손한 자에게는 목자처럼 양팔로 안아 주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고난의 종, 목자의 모습으로 오셨지만 장차 심판의 날에는 통치자, 왕 중의 왕으로 나타나실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여하튼 우리가 분명히 해 둘 일은 예수님이 우리의 메시야라는 것인데, 다음의 구절이 그것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이사야 7:14)

이 대목은 마태복음 1:23에서도 인용되고 있는데, 650년 후에 태어날 예수 그리스도를 미리 예언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놀랍고 은혜롭다. 이사야 9:1~2, 11:1~5, 40, 41:10~13, 42:1~4, 52:7~10, 53:4~6, 61:1~3 등에서도 예수님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밝혀주고 있다.

 "

  이전글 : 메시야의 두 가지 이미지
  다음글 : 내 백성을 위로하라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