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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내 백성을 위로하라 조회수 : 1524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6-12-18

이사야서 묵상 : 내 백성을 위로하라.

크리스마스가 되면 자주 듣게 되는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헨델이 이사야서에서 영감을 받아서 작곡한 것이다. 진실한 기독교인이었던 헨델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파란과 곡절이 많은 삶을 살게 하셨던 까닭은 자기로 하여금 메시야를 작곡하도록 하시기 위한 연단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가 메시야를 작곡하면서 얼마나 큰 은혜를 받았던지, 그 대곡을 불과 2주 만에 썼는데, 작곡을 마치고 방에서 나온 그의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되었다고 한다. 그는 시중들던 하인에게 “나는 메시야를 작곡하는 동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를 보았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사야서 40장에서 우리는 메시야 사상의 절정을 보게 된다. 우선 이사야 40:1~2에서 “내 백성을 위로하라”고 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던 것으로부터 벗어났으므로 더 이상 죄의식에 사로잡히지 말라고 위로하라는 말이다. 그런데 그것은 이사야를 향해서만 들려주신 말씀이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참된 신앙이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 나를 향해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갖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을 비하하고, 죄의식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허락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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