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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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훌륭한 대인관계의 사람 조회수 : 1542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5-02-14

보아스는 대인관계가 훌륭한 사람이었다. 특히 아랫사람을 사랑해서 요샛말로 하면 노사관계가 형통했다. 그와 피고용자가 만나면 서로 하나님의 복을 빌어 주슨 것이 첫 인사였는데(룻 2:4), 이것은 평소 신앙으로 연단된 그의 삶이 영향을 끼친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과의 관계가 풍성하면, 자신과의 관계가 풍성하게 되고, 자신과의 관계가 풍성한 사람은 대인관계가 형통해진다.

성경은 보아스의 나이나 그의 결혼생활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룻의 시아버지 엘리멜렉의 친족으로서 나오미가 그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볼 때, 나이가 꽤 지긋하여 결혼경력도 있을 것이라고 짐작해 본다. 아무튼 그런 그가 룻과 만나고 난 후 그녀에게 보여준 관심은 그가 얼마나 열정에 넘치는 멋진 사람인지를 보여주고 있다(룻 2:8-9).

뿐만 아니라 점심식사를 할 때 목이 메일까봐 이것저것 자상하게 거들고, 그녀가 곡식 이삭을 많이 주울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나이가 좀 들었다고 해서 뒤로 물러가 앉아 있거나, 소극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적극적인 사람이었다. 현대교회 성도들도 이와 같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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