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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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언제나 상대를 편하게 해 주는 여인 조회수 : 1695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5-02-14

성경에 나오는 밧세바는 어떤 인물이었을까? 밧세바는 엘리암이라는 훌륭한 아버지에게서 자랐고, 충성스러운 군인이었던 우리아 장군의 아내였다. 또한 다윗은 나중에 밧세바를 아내로 취한 왕이었고, 나단선지자는 밧세바가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도와주었던 영적 스승이었다. 이처럼 밧세바는 훌륭한 남성들을 만났으며, 그들의 도움을 받았다.

밧세바가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까닭은 그녀가 ‘심히 아름다운 여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아름다움은 순식간에 다윗의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였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그녀의 성품이었다. 내가 성경을 묵상하는 중에 깨달은 것은 밧세바는 언제나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 주는 여인이라는 것이다. 아도니아가 감히 다윗의 후궁인 아비삭을 넘볼 때에도 밧세바와 상의한 것을 보면 밧세바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존재였던 것이 분명하다. 다윗이 늙어서 모든 후궁들을 물리쳤을 때에도 밧세바 만큼은 곁에 두었다. 늙은 다윗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성품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성숙한 신앙인이 된다는 것은 여유롭고, 편안하며, 유연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현대교회 성도들은 누구를 만나든지 평안을 주는 신앙인이 되기 바란다. 이를 위하여 말씀묵상과 기도생활에 힘쓰는 성도들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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