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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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조회수 : 1471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5-02-14

우리가 솔로몬이 지혜의 왕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정작 어떻게 전무후무한 지혜의 왕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솔로몬은 꿈속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좀처럼 하나님의 체험할 수 없는 사람들은 꿈속에서나마 한번쯤 하나님을 뵐 수 있을까 하며 소원해 본다. 그러나 하나님이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신 연유를 알면, 그것이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이 솔로몬의 꿈속에 오신 것은 그가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마친 날 밤이었다. 옛날 우리 조상들이 정한수를 떠놓고 빌던 기도도 백날을 계속하면 그 정성이 하늘에 닿아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했다. 물 한 그릇 떠놓고 맨손으로 드리는 기도도 백일을 계속하기 힘든데, 솔로몬은 제물에 합당한, 흠 없고 건강한 가축을 골라 까다로운 절차에 맞춰서 일천번제를 드린 것이다. 하나님께서 여기에 감동하셨음이 분명하다.

솔로몬의 행위에는 지극한 정성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여실히 드러나 있다. 아닌 게 아니라 성경은 그가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충실히 행했다(왕상 3:3)고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현대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복 받기 위해서 정성을 다해 예배하고, 헌신하는 성도들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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