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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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 조회수 : 1573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5-02-14

일천번제를 드리는 솔로몬의 행위에는 지극한 정성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쉬운 일일까? 예수님은 가장 큰 계명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마22:37~38)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우리 자신을 생각해 보면 그것이 참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이전에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계신가를 깨달은 사람만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 신앙은 이론이나 관념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철저한 체험에서 우러나온 삶의 종교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삶의 현장 속에서 시시때때로 하나님께서 나를 엄청나게 사랑하신다는 것을 체득하고 감격하고 감사할 때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새벽기도가 끝난 이른 아침, 교회 주변을 산책하면서 이렇게 공기 좋은 곳에서 목회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나를 극진히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뿐만 아니라 내 삶의 모든 순간에 나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무한한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현대교회의 모든 성도가 지극한 정성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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