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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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덤까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조회수 : 1552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5-02-14

일천번제 후 솔로몬이 구한 것은 오직 한 가지, 백성을 위한 지혜였다. 하나님은 그의 마음씨에 충격을 받으신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그가 구하는 지혜는 물론, 부귀와 장수의 축복도 하락해 주셨다.(왕상 3:11-13) 사람은 누구나 바라는 것이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것을 이루고, 어떤 사람은 이루지 못한다. 왜 그럴까? 그 이유를 솔로몬의 경우에서 찾을 수 있다.

솔로몬은 이웃(백성)을 위해서 오직 한 가지를 구했고,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었다. 그런데 우리의 기도는 어떤가? 하나같이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다. 무엇을 달라거나 이루어달라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하나님께서도 응답할 기분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솔로몬처럼 기도하면 그 나머지는 덤으로 얻게 된다는 것을 왕하 3:13에서 알 수 있다.

이제 우리의 기도가 솔로몬처럼 원대하고 차원 높은 기도로 바뀌어야 한다. 우리의 속 좁은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애태우며 기다리기보다, 하나님께서 이루어주고 싶어서 몸 달아 하시는 그런 기도를 할 때 솔로몬처럼 내가 구하는 것보다 더 풍성하게, 덤으로 주시는 은혜를 누리는 사람이 될 것이다. 현대교회의 모든 성도가 덤까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기도의 사람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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