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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가나안을 호령한 우먼파워 드보라 ① 조회수 : 2501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4-07-25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삶 자체가 이 시대와 하나님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검증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자기 개인의 인격이나 삶이나 사역에 대해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드보라는 하나님의 검증을 통과한 사람이었다.
사사는 통치자와 선지자와 군대장관을 겸임하는 성직이었다. 이러한 힘든 사역에 랍비돗의 아내 드보라가 선택됐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갖는다. 한 가정의 주부요 자녀들의 어머니였던 여자의 몸으로 사사가 되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역사의 초기에 여자를 들어 큰 뜻을 성취하셨고, 큰 영광을 거두셨다.

하나님께서 드보라를 이스라엘의 사사로 사용하신 것을 볼 때 하나님은 그 개인의 영적인 자질보다 성별을 앞세우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가 하나님께 신임 받는 사람이 되기만 하면 하나님은 그 사람을 들어 쓰시고, 그를 통해 영광을 받으신다. 그러므로 자랑할 만한 가문이 못되거나 타고난 재능이 없다고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 지나치게 자만해도 안 되지만 지나치게 자기를 업신여겨도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 된다.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는 신앙의 사람만 되면 그리스도인들은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보다 몇 갑절 유능한 사람인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드보라도 “하나님의 사람 드보라” 할 때 많은 가능성이 허락되었다. 하지만 하나님을 뺀 드보라는 한 남편의 아내로 한 가정의 어머니로 끝나고 만다. 우리 자신도 “하나님의 사람 아무개”로 평생 쓰임 받는 소중한 일꾼이 되어야 한다. 얼마나 크고 많은 일을 하느냐보다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으로 하나님이 맡기시는 일에 아주 필요하고 소중하게 쓰임받는 것이 중요하다. 드보라를 통해서 이런 사실을 배워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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