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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우상숭배를 물리친 영혼의 용사 기드온 ③ 조회수 : 2411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4-08-22
기드온이 300명을 선발하여 항아리 속에 숨긴 횃불로 미디안과 아말렉을 쳐서 이긴 것은 너무나 유명한 사건이다. 기드온은 자신은 가장 약하고 작다고 생각하였으나 하나님은 가장 크고 능력있는 사람으로 들어 쓰셨다.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능력과 지혜가 그 사역을 결정하는 조건이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선택되면 그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채워주신다. 그 개인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정도에 따라 하나님의 은혜와 사역과 헌신이 판가름 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하나님이 믿어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역이나 사명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해주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루터의 말과 같이 일을 구하기 전에 순종을 배워야 하겠다. 기드온을 본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 앞에 선택받고도 버림받는 사람이 있고, 버림받지는 않았어도 별 볼일 없이 일생을 보낸 사람도 있다. 하나님의 선택에 어울리는 삶을 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선택은 하나님이 하시지만 그 선택에 어울리는 삶을 사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기드온은 이런 면에서 하나님과 좋은 조화를 이룬 사람이었다. 우리는 선택의 은혜도 받고, 선택에 따르는 축복도 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매사에 하나님을 앞세우는 영적 질서를 회복해야 한다. 우리의 문제는 바른길을 가기보다는, 많은 시간과 정력을 엉뚱한 곳에 소비하는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바른 삶을 살기에도 부족한 인생인데, 잘못을 되풀이하면서 우리의 힘을 낭비해서는 안 되겠다. 기드온과 같이 기도의 응답을 확인하고 자신 있게 일을 진행하는 사람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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