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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기도로 영적부흥 운동을 일으킨 선지자 사무엘 조회수 : 2624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4-10-10
사무엘은 자식이 없던 한나가 아들을 주시면 하나님께 바치겠다는 서원을 하여 태어난 아들로, 젖을 떼자마자 엘리 제사장에게로 보내져 성장하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제사장 밑에서 엄격한 지도를 받으면 자랐으며, 고되고 힘든 성직자의 훈련을 잘 감당하며,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져 갔다.
이 기간 동안 1년에 한차례씩 매년 제사를 드릴 때 사무엘을 찾아온 엘가나와 한나의 지극한 관심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또한 매일 사무엘을 위한 간절하고 뜨거운 한나의 기도가 이어졌을 것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결국 어머니의 한나의 뜨거운 관심과 기도, 그리고 성전에서의 성직자 훈련이 그를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하게 한 것이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요, 첫 번째 선지자이다. 그는 종교 개혁을 통해 아스다롯과 바알을 제거하였고, 더욱이 미스바 성회를 통해서 일으켰던 영적 부흥운동은 이스라엘을 새롭게 하였다.
이 부흥운동의 결과로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게 되었는데, 사무엘은 이 승리를 기념하여 돌을 세우고 ‘에벤에셀’의 제단을 쌓았다. ‘에벤에셀’이란 ‘도움의 돌’이라는 뜻인데,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신앙고백을 담고 있다.
그 후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사울을 왕으로 세웠지만,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이 명을 어기고, 사리사욕으로 전리품을 챙긴 사울을 단호하게 책망하며 여호와께서 이제 왕을 버렸다고 밝힌 후,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웠다.
그는 평생을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노력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으며, 이스라엘의 부흥을 위해 헌신한 영적 지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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