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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고속도로에서 만난 착한 사마리아 사람 조회수 : 2493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3-06-08
존 세일이란 사람과 그의 아내는 플로리다 주에 있는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차가 고장 나서 당황하게 되었다. 그들은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서 올란도라는 관광지로 가고 있는 중이었다. 그들은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 지나가는 차에 손을 흔들었지만 아무도 멈춰서 그들은 도와주지 않았다.

2시간여가 지난 후, 30대의 한 남자가 차를 세우더니 이들 부부의 차를 정비소가 있는 곳까지 글어다 주었다. 이 남자는 영어도 하지 못하는 외국인이었다. 부부는 너무나 고마워서 약간의 돈을 주었지만 그 남자는 받지 않고 그냥 가버렸다. 이들 부부는 어떻게 보답할까를 생각하다가 자신과 같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기로 하였다. 그때부터 이들은 외국에서 온 관광객이나 이민자 등 공경에 처한 사람들은 돕기 시작하였다.

이들의 선행이 알려지자 기자들이 그를 찾아와서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그들은 그 30대 남자가 자신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은 “자신들의 생활 태도를 바꿔준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가이드 포스트라는 유명한 잡지에 기고한 글에서는 “자신들은 다른 사람을 믿지 않고 살았으며, 특히 외국인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편견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친절은 친절을 낳는다”는 옛말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한 사건이다.

예수님께서는 한 율법교사에게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둘째가는 계명이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너도 가서 이를 실행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다. 우리도 고속도로에서 만난 착한 사마리아사람처럼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친절을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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